킹 카운티 셰리프대원 활약상 TV에 방영된다

경찰 리얼리티 쇼 전문 CW 네트워크 통해 매주 목요일 방영


킹 카운티 셰리프국 대원들의 활동상이 경찰 리얼리티 쇼 전문 TV인 ‘The CW’ 네트워크의 새로운 ‘Police 24/7’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목요일 방영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영된 첫 회분에선 대원들이 마약중독 금단현상으로 중태에 빠진 뷰리엔 여인의 아파트에 출동, 그녀를 구조한 후 마약밀매 용의자가 몰고 달아나는 도난당한 포드 승용차를 추격해 그를 체포하는 과정이 현장감 있게 소개됐다.

‘Police 24/7’은 CW 카메라맨중이 셰리프대원들과 동행하며 촬영한 프로그램은 올여름 총 11회 방영한다. 켄트 경찰국 경찰관들의 활약도 일부 소개될 예정이다.

셰리프국의 한인 강 철 커뮤니티서비스 부장은 킹 카운티 셰리프국 유니폼을 입은 대원들이 위험한 업무를 통해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력하며 사태를 수습한 후 피해자들을 돕는 인간적인 모습이 전국 시청자들에게 가감 없이 소개된다고 말했다.

강 부장은 셰리프국이 대원들의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해 CW로부터 보수를 받지 않고 방영 중간 중간에 자체 제작한 셰리프 신규대원 모집광고를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은 정원 794명 중 현재 80여명이 부족한 상태이다.

스포캔 카운티와 피어스 카운티 셰리프국 대원들의 활동도 CW의 히트 경찰 리얼리티 쇼인 ‘COPS’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 쇼는 올해 36년째 방영되고 있다. 에버렛 경찰은 작년 여름 CW의 또 다른 쇼인 ‘On Patrol: Live’ 프로그램에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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