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코로나 우한연구소 유출설 확산, 트럼프 복귀 앞당긴다
- 21-06-28
미국에서 코로나19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유출설이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 일선 복귀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영국의 BBC가 28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시 가장 먼저 코로나19 우한연구소 유출설을 제기했다. 우한연구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연구하던 연구원들이 바이러스를 유출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과학자들이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음로론’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일각에서는 자신이 초동방역에 실패한 책임을 중국에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왔다.
그러나 잠잠하던 코로나19 우한연구소 유출설은 최근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코로나 발병 직전인 2019년 11월 우한연구소 연구원 3명이 코로나19 유사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는 보도 이후 다시 불거지고 있다.
특히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정보기관에 연구소 유출설을 포함, 코로나19 기원에 대해 면밀히 조사를 할 것을 명령하자 연구소 유출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오하이오에서 열린 정치집회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명령을 들먹이며 “자신이 옳았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집회에 참석했던 청중들은 이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BBC는 전했다.
집회에 참석했던 컴퓨터 엔지니어인 폴 리키는 "집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트럼프의 주장에 열광했다"며 "나는 트럼프가 정당하다고 느끼고 집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도 트럼프의 주장이 정당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국에서 코로나19 우한연구소 유출설이 급속하게 퍼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일선 복귀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BBC는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