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고교생, 야키마 파티장서 총맞고 사망

용의자는 21세 야키마 남성, 현재 도주중


시애틀 가필드고교 남학생이 지난 주말 야키마 파티장에서 총격을 받아 숨졌다. 

야키마 카운티 셰리프국은 20일 새벽 2시께 멀티케어 야키마 메모리얼 병원으로 총상을 입은 남성이 이송됐다는 보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는 파티가 벌어졌던 야키마 사우스  키스로드 1500번지 인근에서 벌어진 다툼 중 총격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병원에서 끝내 숨졌다.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애틀 가필드 고교 교사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살바도로 주니어 그라니요(18.사진)라고 공개했다. 

셰리프국은 용의자로 21세 야키마 주민인 이스리얼 바리가 바르가스를 지목했으며 그가 2008년식 미쓰비시 랜서 차량(워싱턴주 번호판: CRH8859)을 타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바르가스는 무장 상태로 매우 위험한 인물인 만큼 발견 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국은 경고했다.

이번 사건은 살인 혐의로 수사 중이며, 당국은 사건 관련 제보를 야키마 카운티 셰리프국(509-574-2500 또는 800-572-0490) 또는 범죄 제보센터(800-222-8477, crimestoppersyakco.org)로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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