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과속차량 단속카메라 늘어난다
- 25-04-17
시애틀시, 19개 학교구역에 37개ⵈ처음으로 일반도로에도
시애틀 시정부가 학교구역 과속운전자 단속 무인카메라를 2배 늘리고 학교구역 외 도로에도 처음으로 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의회가 오는 5월6일 투표를 통해 이 계획을 승인하면 시 교통국은 금년 말까지 19개 학교구역에 자동 단속카메라 37개를 신설하고 118만달러를 들여 비 학교구역 도로에도 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카메라가 설치될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교통국은 시애틀 관내 19개 학교구역에 과속 단속카메라, 23개 교차로에 빨간 신호등 위반차량 단속카메라, 6개 버스전용 차선에 끼어들기 차량 단속카메라 및 6개 교차로에 ‘박스 칸 침범’ 차량 단속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교퉁국 데이터에 따르면 단속카메라가 설치된 학교구역에서 과속운전이 평균 64% 줄었으며 카메라가 작동되는 상학시간부터 하학시간까지 차량 충돌사고는 71%나 격감했다. 보행인이나 자전거 탑승자와의 차량충돌 사고는 전무했다.
교통국은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기 전에 해당지역의 안전성과 평등성을 확인하도록 의무화한 관련주법(2024년 통과)에 따라 새 카메라가 설치될 5곳 주변 주민들의 인종 및 민족 분포, 사회경제적 또는 건강상의 불균형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애틀 시법원(즉결재판소)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무인단속 카메라를 통해 발부된 티켓은 총 13만4,783건이었으며 그중 학교구역이 4만5,510건, 빨간 신호등 위반이 4만3,924건, 버스 전용차선 위반이 4만3,588건, 교차로 박스 칸 침범이 1,761건이었다.
교통위반 벌금은 관련 주법에 상한선이 145달러로 정해져 있지만 학교구역 과속운전은 237~290달러까지 부과된다. 교차로 박스 칸 침범은 75달러로 가장 낮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레곤 KAGRO 구경회씨 생애 첫 홀인원
- 이정주ㆍ노덕환ㆍ박성계 민주당 선대위 고문ㆍ단장ㆍ특보 등으로 임명돼
- 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친선골프대회 개최
- 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주최 한국 요리특강 큰 인기
- 보잉 김재훈 박사 ‘창조적 혁신 비밀’알려준다
- 한국 AI 및 디지털기반 교육프로그램 벨뷰로 온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학생들 "아빠, 엄마 감사해요"
- 광역시애틀한인회, 머킬티오 시장·시의원과 간담회 개최
-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미주체전출전 후원행사 날짜 변경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초청, 오리건 동포단체장 간담회 열려
- “비보이 매시브 몽키즈, 한국 진조크루 보러오세요”
- US메트로뱅크 소상공인 10개 업체 선정 5000달러씩 지원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7일 토요합동산행
- 한국계 벨뷰교육감,한국 학술대회 참석, 가슴 아픈 가족이야기도 전해(영상)
- 워싱턴주 밴쿠버한인장로교회 신경선 장로 별세
- 대한부인회 장학생 한 세대 이어졌다-올해도 9명에 장학금 전달
- 시애틀국제영화제 출품 한국 영화 두 편 할인관람 가능
- 시애틀국제영화제 출품 한국 영화 두 편 할인관람 가능
- 유니뱅크, 가족처럼 일할 직원 뽑는다
시애틀 뉴스
- 트럼프 지원금 중단에 워싱턴주 자연재해 당국자들 '한숨'
- 시택공항서 알래스카항공 여객기끼리 날개 부딪쳐
- 시애틀 다운타운 너무 무서워-오늘 새벽 파이어니어 총격 3명사망
- 세계적 멸종위기동물 '걸어다니는 수박' 타코마동물원서 볼 수 있다
- 제정난 겪어온 시애틀지역 대학 캠퍼스 판다
- 킹 카운티 셰리프대원 활약상 TV에 방영된다
- 쿼터백 바뀐 시혹스 올 시즌 일정 공개...개막전 최종전 모두 49너스와 맞대결
- 타코마 유명교직원 '미스 페기'도 해고됐다
- 알래스카항공 시애틀~일본 첫 직항편 운항시작…서울도 9월 시작
- 시애틀 스페이스 니들 전속 사진사들 시위...왜?
- 워싱턴주 가톨릭 신부 성폭행 피해자들, 연방 방침에 항변
- 아마존 베이조스, 내달 베네치아서 2박3일 초호화 재혼식…뿔난 주민들
- 트럼프 대중 관세 인하 진짜 이유는 보잉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