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억만장자 "비트코인 수용할 것"…멕시코 은행 사상 최초

멕시코 억만장자인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 살리나스그룹 회장은 자신이 소유한 은행이 비트코인을 받기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살리나스 회장 소유 은행이 멕시코에서 사상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수용하는 은행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살리나스 회장은 멕시코 내 세 번째 부호로 현지 은행 '방코 아즈테카'(Banco Azteca)를 소유하고 있다. 미국 포브스지가 추산한 살리나스 회장의 재산은 158억 달러(약 17조8414억원)에 달한다.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 트위터(트위터 갈무리)© 뉴스1


살리나스 회장은 이날 모든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와 그들의 미래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물론 나는 #비트코인 사용을 권고한다"며 "나와 내 은행은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받아들이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살리나스 회장은 지난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10%가량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8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49% 오른 3만439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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