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서 28만5000대 리콜, 악재 잇따라
- 21-06-27
테슬라가 중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하는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테슬라가 안전문제로 중국에서 차량 28만5000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는 크루즈 제어 시스템이 갑자기 활성화돼 예기치 않은 속도 증가를 초래할 수 있음을 발견하고 28만5000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제작한 24만9855대의 차량과 수입된 3만5665대 등 모두 28만5000대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테슬라는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이번 리콜로 인해 모든 자동차 소유주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테슬라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테슬라는 그러나 문제는 해결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갑작스런 속도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루즈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만 하면 문제는 해결된다며 직접 딜러를 찾아갈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최근 중국에서 판매가 감소하고, 고객이 차량에 문제가 있다며 시위를 벌이는 것을 잘 못 다뤄 중국에서 비난이 비등하는 등 악재가 연발하고 있다.
지난 4월 중국의 한 테슬라 고객이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다며 상하이 테슬라 매장에서 시위를 벌였다. 테슬라는 이에 친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중국 전역에서 비난이 잇달았다. 테슬라는 문제가 확대되자 공식 사과하고 소비자 만족 부서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뿐 아니라 테슬라의 중국내 차량판매도 줄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업체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며 테슬라의 판매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
테슬라 중국법인은 중국에서 최초로 외국 기업이 100%의 지분을 갖고 출범한 법인이다. 테슬라는 2018년부터 상하이 인근에 테슬라 공장을 개설하고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뉴스포커스
- 정청래 주도 법사위, 오늘 첫 전체회의…'해병대원 특검법' 상정
- 빅5도 동참 ‘18일 총파업’ 판 커진다…환자들 “엄정 대응해야”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이때가 기회?"…가스공사 임원들 '현금화' 러시
-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직 상실'에 "허망한 기대"
- '300만 달러=이재명 방북비용'…법원이 판단한 결정적 이유는?
- '세기의 이혼' 머리 아파진 SK…상고심 대비 속 '플랜B' 마련 분주
- '기말고사만 끝나면'…의대 증원에 반수생 등록 20% 늘었다
- "되갚아 드리겠다" 동료에게 문자…대법 "협박 아냐"
- 전북 4.8 지진, 한반도 지역 역대 7번째 강력…여진 3회
- 북한군 수십명, 9일 중부전선 MDL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 '아버지 고발' 박세리 "200억 넘는 스폰서 계약금, 부모님 다 드렸다" 재조명
- "범죄마저 비호"…정치 이어 스타로 확산하는 어긋난 '내 새끼 팬덤' 왜?
- 국토부 장관이 띄운 전세 폐지론…'월세로 전환' 시나리오 가능할까
- 국힘, 野 단독 상임위에 국회 '보이콧' 결정…"강하게 맞설 것"
- 조국, '김건희 명품백 종결'에 "국민권익위, '여사권익위' 됐다"
- 이원석 검찰총장, 李 대북송금 의혹 "오로지 증거·법리 따라서만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