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실종 韓일가족, 교통사고로 희생 됐나…불에 탄 차 발견
- 25-03-26
인근 22중 추돌사고, 실종 가족과 동일 기종 차 확인
미국 서부 그랜드 캐니언을 관광하던 한국인 일가족 3명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은 이들의 실종 당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와 관련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26일 야후 뉴스에 따르면 자매 사이인 50대 여성 2명과 딸이자 조카인 30대 여성 1명이 탄 렌터카는 그랜드 캐니언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가는 40번 국도에서 지난 13일 오후 3시 27분쯤 마지막으로 위성 신호가 잡혔다.
당초 일가족은 17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경찰은 이들의 실종 지역으로부터 약 1.6km 떨어진 곳에서 강한 눈 폭풍으로 발생한 22중 연쇄 추돌사고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는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많은 잔해를 수습해 확인 중인데, 한국인 일가족이 탑승했던 렌터카인 흰색 BMW와 동일한 기종을 사고 현장에서 발견했다. 다만 사고 직후 차량 화재로 인해 신속한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우리 팀은 가슴 아픈 상황을 명확히 하기 위해 계속해서 신중하고 정확하게 노력하고 있다"며 "인내심과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영사관 김선희선거관 한인사회 첫 인사 “24일까지 유권자등록을”
- 광역시애틀한인회 방송팀에 칭찬과 큰 박수 쏟아져
- 광역시애틀한인회 방송팀에 칭찬과 큰 박수 쏟아져
- “미주 한인이민 120년 역사, 만화로 나왔다”
- 시애틀 한인업체, 주류사회 큰 행사 준비 맡고 최고 후원자로(+영상,화보)
- 시애틀한식당 포함해 요식업체 들쑥날쑥 관세발표로 혼란가중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말하기대회 대상에 박서준 학생
- 한국 대선위해 김선희 선거관 시애틀영사관 파견됐다
- 롯데호텔 시애틀, 시애틀 사운더스와 파트너십…스포츠마케팅 강화
- 이정후 오늘 홈런 2방에 이틀연속 홈런 3개 쏘아올려
- 시애틀영사관 박미조 부총영사, 구광일 영사 오레곤한인회 방문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17세기 대동법 그리고 21세기…
- [시애틀 수필-안문자] 예술 애호가의 행복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사람은 왜 거짓말을 할까?
- [서북미 좋은 시-엄경제] 그게 그리 어렵나?
- 한인 예술가와 문하생들 특별전시회 레이크우드 시청서 열린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2일 토요합동산행
- 한국식 돼지고기 타코 시애틀서 인기폭발
- 이승만ㆍ박정희 조명 다큐영화 <하보우만의 약속>시애틀 상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여성 2명, 270명 신분도용해 62만달러 갈취
- 보잉, 트럼프 대신 中에 두들겨맞아…"관세로 제조업 부흥한다더니"
- 시애틀시 무허가 심야업소 단속한다
- 트럼프, 中보복관세에 "위대한 농부들 보호할 것…버텨달라"
- 시애틀한식당 포함해 요식업체 들쑥날쑥 관세발표로 혼란가중
- 시애틀 완연한 봄 찾아왔다- 이젠 8시 이후에 일몰
- 워싱턴주, 파업 근로자에 실업급여 지급한다
- "中, 자국 항공사에 보잉 항공기 추가 인수 중단 지시"
- 금연운동 공헌한 워싱턴주 전 보건부장관 별세
- 관세 후폭풍, 보잉에 직격탄-1억2,000만달러짜리 보잉기 인도 연기돼
- "화장하고 탈 거예요"…베이조스 약혼녀 등 女만 태운 우주 비행
- “퍼거슨 워싱턴주지사는 주공무원 배반자다”
- 워싱턴주 최대통신사 센추리링크 불만진정 무려 160만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