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콘스탄틴 킹카운티 수장이 사운드트랜짓 CEO로 간다
- 25-03-26
운영위원회, 전국 지망자 60명 따돌리고 ‘집안사람’ 임명 결정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킹 카운티의 수장으로 16년을 연임해온 다우 콘스탄틴(63) 행정관이 이번 주 사운드 트랜짓의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된다.
킹 카운티와 그 주변 지역의 교통사업을 주관하는 사운드 트랜짓은 오는 27일 운영위원회 선거를 통해 임명될 콘스탄틴과 CEO 임용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영위원 18명 중 하나인 콘스탄틴은 이날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다.
운영위는 트랜짓 CEO가 광활한 지역에 걸쳐 많은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는 매우 힘든 직책이라며 그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콘스탄틴이 트렌짓의 ‘ST3’(경전철 3차 확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주의회와 킹 카운티 의회를 거쳐 2009년부터 킹 카운티 행정관으로 4차례 잇달아 당선된 콘스탄틴은 5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지난해 밝혔다. 그가 트랜짓 CEO 자리를 원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고, 지난 2월 운영위원장인 데이브 소머스(스노호미시 카운티 행정관)가 이 사실을 공식화했다. 콘스탄틴은 전국에서 쇄도한 60명의 CEO 지망자들을 압도했다. 최종후보 4명 중엔 타주 트랜짓의 CEO들도 있었다.
콘스탄틴은 올해 70세로 은퇴하는 고란 스파먼 현 CEO 서리의 자리를 물려받는다. 트랜짓 CEO의 연봉은 45만달러부터 시작해 최고 6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콘스탄틴이 킹 카운티 수석행정관으로 받는 연봉은 현재 29만6,028달러이다.
사운드 트랜짓은 오는 5월10일 경전철 레드몬드 연장선의 매리무어 빌리지 역과 레드몬드 다운타운 역을 개통하며 이어 현재 레이크 워싱턴의 I-5 고속도로 급행차선에서 진행 중인 선로 재공사와 페더럴웨이 연장선(3개 역)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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