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첫 출현은 2019년 11월17일"-英 켄트대 연구진
- 21-06-25
"중국이 주장하는 2019년 12월보다 빨리 발생"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첫 공식 확진자가 나오기 두 달 전인 2019년 10월부터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됐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켄트대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2019년 10월 초에서 11월 중순 사이 처음 발견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의학 저널 '플로스 병원균'(PLOS Pathogens)에 실린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SARS-CoV-2)가 처음 출현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날짜는 11월17일로, 2020년 1월엔 이미 전 세계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중국 밖에서 발생한 첫 감염 사례는 2020년 1월3일 일본이었고, 유럽 국가 중에선 스페인에서 가장 먼저(2020년 1월12일)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북미 지역 첫 감염 사례는 2020년 1월16일 미국으로 추정했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전 세계로 확산했다는게 중국 측 주장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19의 기원이 중국 우한의 연구소라는 설이 미국을 중심으로 힘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날 중국이 미국 국립보건원(NIH) 보관된 코로나19 유전자 서열 데이터베이스 삭제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측이 삭제를 요구한 염기서열 분석 데이터는 2020년 1월 중국 우한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거나 입원한 환자들로부터 채취한 샘플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정보의 삭제로 인해 코로나19 초기의 염기서열을 이해하는 데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국 측의 이 같은 행위는 코로나 기원 조사에 대한 지속적인 방해 공작으로 해석되며, 중국 연구진이 코로나19 기원을 밝히는 과정에서 투명하지 못한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는 추가 증거라고 FT는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시애틀 뉴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뉴스포커스
- 김호중 술자리에 유명 가수도 동석…매니저·소속사 대표 입건
- '동거녀와 6차례 해외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해임
- 김정숙 단골 의상실 디자이너 딸 '출국정지'…다혜 씨와 금전거래 정황
- 박정훈 대령 측, 대통령에 '특검법 수용' 촉구…이종섭 증인 채택
- 반포써밋 40.7억원 '최고가' 터졌다…강남권 매수세 뚜렷
- 정부 "의대 증원, 법원 결정에 추진동력 확보…의료개혁 박차"
- 우원식 "너무 바빠 문자 폭탄 볼 시간이…거부권 넘어설 8석이 제 관심사"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국민 신뢰받는 공수처 만들겠다"
- '7공화국' 개헌 던진 조국…"대통령 4년중임·檢영장 박탈 넣자"
- 박찬대, "검찰 인사 뒤 김 여사 153일만 모습, 참 공교로워"
- 4월 취업자 26.1만명 ↑…제조업 1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 與조정훈 "한동훈·尹에 총선 패배 책임…목에 칼 들어와도 팩트" "
- "푸바오는 규칙적인 생활 중"…중국이 공개한 최근 모습은?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