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심해졌다
- 25-03-24
전국 50개중 16위로 1년새 13계단 상승해
오리건주 스트레스 랭킹 10위로 3계단 올라
네브라스카 가장 적고, 뉴멕스코주 가장 많아
워싱턴주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24일 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평균 노동시간, 파산율, 자살률 등 모두 40개 항목을 ▲노동 스트레스 ▲경제적 스트레스 ▲가족관련 스트레스 ▲건강과 안전 관련 스트레스 등 크게 4개로 분류로 지수화한 뒤 스트레스 총점을 계산했다.
이 조사에서 워싱턴주는 전국 50개 주 가운데 1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인 스트레스 랭킹 29위였던 것에 비해 1년 사이 무려 13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1년 사이 엄청 늘어났다는 의미이다.
워싱턴주는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이 분야에서 지난 1년간 스트레스가 심해진 것으로 파악돼 해고 등 고용 불안 등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제적 스트레스에서 33위, 가족 관련 스트레스는 14위, 건강과 안전스트레스는 18위를 기록해 경제적인 스트레스를 제외하고 모두 지난해보다 나빠졌다.
서북미 지역 가운데 오리건주가 전국에서 10번째로 스트레스가 많아 지난해 13위에서 3계단이나 상승했으며 아이다호가 35위로 상대적으로 서북미지역에선 가장 스트레스가 적었으며, 알래스카가 11위로 스트레스가 심한 편이었다. 몬태나주는 21위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보면 뉴멕시코주가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혔으며 네브라스카주가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곳으로 평가됐다.
미네소타주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스트레스가 적었으며 뉴햄프셔, 사우스 다코타, 아이오와주가 스트레스가 적은 곳으로 꼽혔다.
스트레스가 심한 지역은 뉴멕시코에 이어 네바다, 루이지애나, 웨스트 버지니아, 미시시피주 등이 ‘탑5’를 기록했다.
한편 스트레스는 인플레이션, 사무실 출근 등 업무 긴장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미국 성인의 77%는 미국 국가의 미래에 대해서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9일 토요산행
- 코너스톤 무료 페더럴웨이 클리닉 이전했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 연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학력어휘경시대회 성황리에 열려(수상자명단)
- 시애틀영사관 김선희선거관 한인사회 첫 인사 “24일까지 유권자등록을”
- 광역시애틀한인회 방송팀에 칭찬과 큰 박수 쏟아져
- 광역시애틀한인회 방송팀에 칭찬과 큰 박수 쏟아져
- “미주 한인이민 120년 역사, 만화로 나왔다”
- 시애틀 한인업체, 주류사회 큰 행사 준비 맡고 최고 후원자로(+영상,화보)
- 시애틀한식당 포함해 요식업체 들쑥날쑥 관세발표로 혼란가중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말하기대회 대상에 박서준 학생
- 한국 대선위해 김선희 선거관 시애틀영사관 파견됐다
- 롯데호텔 시애틀, 시애틀 사운더스와 파트너십…스포츠마케팅 강화
- 이정후 오늘 홈런 2방에 이틀연속 홈런 3개 쏘아올려
- 시애틀영사관 박미조 부총영사, 구광일 영사 오레곤한인회 방문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17세기 대동법 그리고 21세기…
- [시애틀 수필-안문자] 예술 애호가의 행복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사람은 왜 거짓말을 할까?
- [서북미 좋은 시-엄경제] 그게 그리 어렵나?
시애틀 뉴스
- 내일 마운트 레이이너 등 국립공원 무료개방
- 시택공항서 “뚱뚱하다며 차별당했다” 1인 시위
- 워싱턴주 업주들 “트럼프 관세전쟁 때문에 못 살겠다”
- 알래스카 주지사 "LNG 프로젝트, 한미동맹 더 공고히 할 것"
- 시애틀 과속차량 단속카메라 늘어난다
- 시택공항서 "리얼 ID 신청 서두르세요" 홍보펼쳐
- 트럼프 “불체자 자진 출국하면 항공권·재입국 지원하겠다”
- 워싱턴주 여성 2명, 270명 신분도용해 62만달러 갈취
- 보잉, 트럼프 대신 中에 두들겨맞아…"관세로 제조업 부흥한다더니"
- 시애틀시 무허가 심야업소 단속한다
- 트럼프, 中보복관세에 "위대한 농부들 보호할 것…버텨달라"
- 시애틀한식당 포함해 요식업체 들쑥날쑥 관세발표로 혼란가중
- 시애틀 완연한 봄 찾아왔다- 이젠 8시 이후에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