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세금인상 법안추진 봇물 이룬다
- 25-03-23
WA 상원 ‘부자세’ 및 ‘인두세’ 신설 등 5개 주요 법안 통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워싱턴주 상원이 새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부자세’와 대기업체 대상의 ‘인두세’ 도입을 포함한 5개 주요 세금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제이미 피더슨 의원은 이들 법안이 통과되면 주정부 세입이 각각 2025~27 회계연도에 60억달러, 2027~29 회계연도에 110억달러 늘어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향후 4년간 150억달러 재정적자를 보완하려면 새로운 세금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해왔다. 반면에 밥 퍼거슨 주지사는 ‘부자세’ 대신 지출삭감을 통해 40억달러를 줄이겠다고 맞서고 있다. 상원이 통과시킨 세법들 내용은 다음과 같나.
▲부자세(SB-5797): 주식, 채권, 펀드 등을 5,000만달러 이상 보유한 개인 4,300여명에 1,000달러 당 10달러를 과세해 2027년부터 연간 40억달러를 확보, 공립학교 운영과 특수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한다.
▲판매세 삭감(SB-5795):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행 6.5%인 워싱턴주 판매세를 6%로 0.5% 줄인다. 이에 따라 세입이 연간 13억달러 감소된다.
▲영업세(SB-5796): 시애틀 시정부의 ‘점프스타트’처럼 직원 급여액이 700만달러를 초과하는 업체들의 급여세 상한선을 없애고 5%를 과세한다. 이에 따라 연간 23억달러를 확보, 역시 공립교육과 건강보호 프로그램 등에 활용한다.
▲재산세(SB-5798): 현행 1% 인상 상한선을 없애고 주정부와 지자체들이 인구증감 또는 인플레를 감안해 더 인상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면세 프로그램 중단(SB-5794): 현행 주법에 허용된 20개의 ‘비효율적 또는 애매모호한’ 면세 프로그램들을 없애고 세입을 4년간 10억달러 가량 늘린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영사관 김선희선거관 한인사회 첫 인사 “24일까지 유권자등록을”
- 광역시애틀한인회 방송팀에 칭찬과 큰 박수 쏟아져
- 광역시애틀한인회 방송팀에 칭찬과 큰 박수 쏟아져
- “미주 한인이민 120년 역사, 만화로 나왔다”
- 시애틀 한인업체, 주류사회 큰 행사 준비 맡고 최고 후원자로(+영상,화보)
- 시애틀한식당 포함해 요식업체 들쑥날쑥 관세발표로 혼란가중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말하기대회 대상에 박서준 학생
- 한국 대선위해 김선희 선거관 시애틀영사관 파견됐다
- 롯데호텔 시애틀, 시애틀 사운더스와 파트너십…스포츠마케팅 강화
- 이정후 오늘 홈런 2방에 이틀연속 홈런 3개 쏘아올려
- 시애틀영사관 박미조 부총영사, 구광일 영사 오레곤한인회 방문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17세기 대동법 그리고 21세기…
- [시애틀 수필-안문자] 예술 애호가의 행복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사람은 왜 거짓말을 할까?
- [서북미 좋은 시-엄경제] 그게 그리 어렵나?
- 한인 예술가와 문하생들 특별전시회 레이크우드 시청서 열린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2일 토요합동산행
- 한국식 돼지고기 타코 시애틀서 인기폭발
- 이승만ㆍ박정희 조명 다큐영화 <하보우만의 약속>시애틀 상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여성 2명, 270명 신분도용해 62만달러 갈취
- 보잉, 트럼프 대신 中에 두들겨맞아…"관세로 제조업 부흥한다더니"
- 시애틀시 무허가 심야업소 단속한다
- 트럼프, 中보복관세에 "위대한 농부들 보호할 것…버텨달라"
- 시애틀한식당 포함해 요식업체 들쑥날쑥 관세발표로 혼란가중
- 시애틀 완연한 봄 찾아왔다- 이젠 8시 이후에 일몰
- 워싱턴주, 파업 근로자에 실업급여 지급한다
- "中, 자국 항공사에 보잉 항공기 추가 인수 중단 지시"
- 금연운동 공헌한 워싱턴주 전 보건부장관 별세
- 관세 후폭풍, 보잉에 직격탄-1억2,000만달러짜리 보잉기 인도 연기돼
- "화장하고 탈 거예요"…베이조스 약혼녀 등 女만 태운 우주 비행
- “퍼거슨 워싱턴주지사는 주공무원 배반자다”
- 워싱턴주 최대통신사 센추리링크 불만진정 무려 160만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