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도 변이 바이러스 퍼지고 있나? 하루 감염자 546명

23일 하루 546명 늘어 전체 44만9,491명 달해

이날 하루 입원환자도 37명으로 전체 2만5,324명

하루 사망자 9명으로 늘어 전체 5,898명 달해 

 

워싱턴주에도 이미 전세계적으로 크게 번지고 있는 인도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주내 코로나 하루 감염자가 500명대로 늘어났다. 

주 보건부는 지난 23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주내 감염자가 546명이 늘어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모두 44만 9,491명이 됐다고 24일 밝혔다. 주말에는 200~300명대가 감염되고 주중에도 400~800명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어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증상이 심해 이날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37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 5,324명이 코로나로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이날 추가 사망자도 모두 9명으로 현재까지 주내 전체 코로나 사망자는 5,898명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748만 681건의 코로나 감염 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17만 8,638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374만 3,789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16세 이상 워싱턴주민 614만4,281명 가운데 67.8%인 417만 7,220명이 코로나 백신을 최소 1차 접종해 68%의 접종률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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