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세수입 8억4,500만달러 감소 전망된다
- 25-03-21
작년 11월 전망치보다 밑돌아ⵈ주정부 관계자들은 “예상했던 것”
워싱턴 주정부가 향후 4년간 거둬들일 세수입이 지난 11월 발표됐던 것보다 8억4,500만달러나 줄어들 전망이라고 주정부 경제세수전망위원회(ERFC)가 밝혔다.
ERFC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주정부 세입이 2025~27 회계연도에 710억달러, 2027~29 회계연도엔 76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11월 예상치보다 각각 4억8,000만달러와 4억2,000만달러가 빠지는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ERFC는 세수감소의 원인이 판매세와 영업세 부문에서 11월 기대치보다 4억달러가 줄고 이자수입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직후 2년간의 세수입이 5,400만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상원 예산위원장인 준 로빈슨(민-에버렛) 의원은 ERFC의 발표내용이 예상했던 바라며 11월 예상치보다 크게 줄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주의회가 2025~27 예산안을 균형 있게 짤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소속인 밥 퍼거슨 주지사는 향후 4년간 예상되는 최대 150억달러의 재정적자를 보완하기 위해 지출예산에서 40억달러를 삭감하고 주공무원들에게 2년간 매월 하루씩 무급휴가 제도를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상당수 민주당 의원들은 경상예산의 일괄적 삭감은 문제가 있다며 부자세 등 새로운 세금을 도입하고 예비비를 경상예산으로 전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야당인 공화당은 퍼거슨 주지사의 예산삭감 정책을 민주당보다 더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이 최근 제시한 자체 예산안에는 공무원들의 봉급을 인상하는 대신 5,000달러씩 보너스를 지급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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