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내일부터 '봄'이다-비는 계속, 다음주부터 기온 올라가

3월21일 미국서 공식적인 봄 시작돼 

23일까지 낮 최고기온 50도대 유지

25일부터 비그치고 낮 최고 60도 중반

 

시애틀을 포함해 미국에서 내일부터 올해 봄이 시작되지만 시애틀은 여전히 비가 내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음 주 화요일인 25일부터는 비가 그치면서 낮 최고기온이 60도 중반까지 올라가면서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시애틀에는 저지대에 소나기, 산악 지역에는 눈, 그리고 강한 돌풍이 몰아치는 전형적인 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오늘 밤 시애틀지역에는 최대시속 30마일의 강풍도 예상된다.

특히 이번 주말 캐스케이드 산맥을 넘어야하는 여행객이라면 기상 예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스티븐스 패스를 포함한 캐스케이드 산맥 일부 지역에 눈과 함께 겨울 폭풍 경보를 발령됐다. 폭풍경보는 오늘 오후 5시부터 주말인 22일 5시까지 유지된다.

비가 내리는 날씨가 다음 주 월요일인 23일까지 이어지다 기온이 서서히 올라가면서 최고기온이 60도 중반, 아침 최저기온이 40도 후반까지 기록하면서 완연해진다. 이후 가끔씩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수은주는 많이 올라가면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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