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미국서 6번째로 인구 많이 늘었다

2015~2020년 7.3% 늘어나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에서는 전체적으로 인구 증가세가 주품 거리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가 미국에서 6번째로 높은 인구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이삿짐센터 '하이어메이헬퍼(Hireahelper)에 따르면 지난 2015~2020년까지 워싱턴주의 인구는 7.3% 정도 증가하면서 769만 3612명까지 늘어났다.

이 기간 동안 미국 전체 인구 증가율이 0.35%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워싱턴주의 인구 증가세가 더욱 확연하고 52만 6,325명 늘어난 수치는 6번째로 큰 증가세다.

미국 인구증가 하락세는 미국의 출산율이 지난 2020년 인구 1000명 당 11.4명으로 감소하면서 지난 197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영향을 크게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반이민정책으로 인해 미국으로 이민오는 이민자의 수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최고졸를 이뤘던 이민율은 2016년 인구 1000명 당 3.3명에서 지난해에는 인구 1000명 당 1.5명으로 절반 가량 감소했다.

오리건주의 경우 같은 기간 인구 증가율이 10.6%를 기록했고 아이다호주의 경우 17.3%를 기록하며 미국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

캘리포니ㅏ주의 경우 2010~20년 사이에 6.1%의 인구 증가세를 보였지만 2020년에는 한해 동안 18만 2083명(0.46%) 가량 주민수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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