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혹스, 새 쿼터백으로 샘 다놀드 영입했다
- 25-03-12
12일 3년 1억500만 달러로 최종 계약할 예정
27세 다놀드 미네소트 바이킹스서 최고 시즌보내
주전 쿼터백 지노 스미스를 라스베이거스로 트레이드한 미국 프로풋볼 시애틀 시혹스가 주전 쿼터백으로 샘 다놀드를 영입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혹스는 12일 다놀드와 3년 1억 500만 달러에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 1억500만 달러 가운데 5,500만 달러가 보장되며, 첫해 연봉은 3,750만 달러다.
시혹스는 스미스와 계약 연장 협상에 실패해 그를 트레이드한 뒤 애런 로저스 등에 대한 영입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는 다놀드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판단해 계약을 하기로 했다.
결국 스미스가 요구했던 연평균 4,000만~4,500만 달러 계약보다 낮은 3,330만 달러에 계약을 하면서 2025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다놀드의 연봉은 2025년 기준으로 NFL 쿼터백 연봉 18위 수준이다.
다놀드는 2024년 미네소타 바이킹스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14승 3패의 기록에다 패싱 터치다운 35개, 인터셉션 12개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뉴욕 제츠에 전체 3순위로 드래프트됐지만, 뉴욕에서 3년간 13승 25패에 그쳤고, 2021년 캐롤라이나 팬더스로 이적됐지만 17경기에서 8승 9패로 부진했다.
이후 2023년 샌프란시스코 49ers에서 브록 퍼디의 백업으로 보낸 후, 지난해 미네소타에서 1년 1,0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다시 기회를 잡았다.
그는 지난해 9연승을 이끌며 8경기에서 TD 18개, 인터셉션 2개만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시즌 내내 정확한 패스와 플레이 연장 능력을 보여주며 커리어를 되살렸다.
특히 지난 12월 22일 시혹스전에서 246야드, 3터치다운, 무실책 경기로 팀을 승리로 이끌어, 시혹스 코칭스태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 시혹스 마이크 맥도널드 감독은 "다놀드는 매우 자신감 있고, 결단력이 뛰어나며 강력한 팔을 갖춘 쿼터백"이라고 호평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조순애] 노란 조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운회 22일 토요합동산행
- 故 이경숙씨 천국환송예배 슬픔 속에 치러져
- 타코마한인회, 4월16일 한인회관서 리얼ID 발급 행사
- 생활상담소 “한인여러분도 공중보건 커리어에 도전을”
- “한인여러분, 체포되면 변호사없이 어떤 서류로 사인해선 안돼”(영상)
- 메트로시애틀부동산 유근열 대표, 부동산계 권위있는 위원으로 선정돼
- 양진숙무용가 이끄는 '진 한국무용'단원 모집한다
- 임용근 의원 부인 임영희 시인 한국문단에 시조로 등단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후원금 또 20만달러 넘었다(+화보)
- 5월7일부터 리얼ID없으면 미국내 비행기 못탄다(영상)
- 포틀랜드 이인권씨 부인 이경숙씨 별세
- 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 겨울학교 성황리에 마무리
- 시애틀 한인여성사업가 특판 팝업스토어 열린다
- 오리건 한인 2세, 연방 노동부장관 비서실장 발탁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3월 14일~3월 20일)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15)에도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트럼프, 보잉사와 '6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 계약"
- 美, 알래스카 석유·가스 생산 확대…LNG 파이프라인 규제 해제
- <속보>워싱턴주지사실 '갑질 당사자' 전략실장 결국 사임했다
- 보잉 내부고발자 유가족 다시 제소했다
- 워싱턴주 세수입 8억4,500만달러 감소 전망된다
- 시애틀 내일부터 '봄'이다-비는 계속, 다음주부터 기온 올라가
- 시애틀지역 우크라이나 그로서리 앞에 가짜 ICE차량 등장
- 추방된 명문대 교수, UW에서도 근무했었다"
- 시애틀대학이 코니쉬 예술대학 통합한다
- 트럼프 눈엣가시인 시애틀 로펌 건재할 수 있나?
- "美 MS·아마존 말고 유럽 SW 써라" 네덜란드 의회 결의안 채택
- 빌 게이츠의 'WHO 구하기'…"트럼프 측에 지원 재개 로비 중"
- 의사들에게 워싱턴주는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