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주 버팔로시에서 60년만에 '사회주의자' 시장 탄생한다
- 21-06-24
올 가을 미국 뉴욕에서 60년 만에 최초로 사회주의자 시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24일 오는 11월 뉴욕주 버팔로시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22일 치러진 민주당 예비경선에서 간호사 출신 흑인 여성 인디아 월튼(38)이 4선의 현직 바이런 브라운(62)을 8%포인트(P) 차 앞선 52%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버팔로시는 2019년 기준 인구 25만6480명으로 뉴욕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지지한 전통적 민주당 텃밭이다. 이변이 없는 한 본선에서 윌튼의 당선이 확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월튼은 미국 민주사회당과 좌파 노동가족당의 지지를 받았다. 주요 공약으로 현지 경찰 개혁, 임대료 상한제 도입, 지역 공립 은행 설립 등을 제시했다.
뉴욕타임스(NYT)·NBC·CNN 등도 일제히 윌튼이 1948~1960년까지 위스콘신주 밀워키시장을 맡았던 프랭크 자이들러 이후 미국 대도시 첫 사회주의자 시장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AFP는 전했다.
AFP는 윌튼의 승리는 최근 미국의 민주사회주의 운동의 성공작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2018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31)를 포함한 4명의 사회주의자가 당선됐다.
뉴욕주는 오는 11월2일 연방정부, 뉴욕주정부, 뉴욕시(市), 얼바니시, 버팔로시, 로체스터시, 시러큐스시 등 7곳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동시 선거를 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