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생각하고 보고 움직인다…中천재소년 선보인 놀라운 로봇
- 25-03-10

즈위안로봇, GO-1 공개
펑즈후이, 고액연봉에 화웨이 입사 후 2년만에 나와 창업
중국의 90허우 천재소년이 AI 두뇌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여 관심이 쏠린다.
즈위안로봇(애지봇·AgiBot)은 10일 공식 계정을 통해 '지니 오퍼레이터-1(GO-1)'을 선보였다.
GO-1은 시각적 인식·언어 이해·잠재적 사고·로봇제어(Vision-Language-Latent-Action·ViLLA) 라는 새로운 아키텍처를 제안했다. 이 아키텍처는 차세대 시각언어모델(VLM)과 전문가 혼합(MoE) 방식으로 인간의 시각 학습 능력을 활용해 작은 움직임을 빠르게 구현하고 로봇 바디가 사고(思考)할 수 있도록 했다.
즈위안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GO-1는 물을 따라달라는 인간의 요구에 물을 컵에 따른 후 사람의 손 위치에 맞게 물컵을 전달한다. 또 개인이 기계에 ID 카드를 스캔하면 스캔한 사람의 이름이 적힌 출입증을 건네기도 하고 언어를 인식할 수 있어 음료수를 달라고 하면 카트에 담긴 음료수를, 사과를 요청하면 사과를 준다.
중국은 즈위안의 신규 로봇 공개를 계기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최근 개최한 양회에서 과학기술 자립을 선언하며 정부 주도로 AI·로봇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즈위안 공동창업자인 펑즈후이는 1993년생으로 화웨이의 '천재소년' 프로젝트 일환으로 2020년 연봉 210만 위안(약 4억2000만 원)으로 화웨이에 합류했다. 2018년 전자과학기술대 정통학원을 졸업한 후 오포 연구원 인공지능(AI) 실험실에서 근무했으며 화웨이에선 AI 반도체 등을 연구했다.
그는 화웨이에 입사한 지 약 2년만인 2022년말 회사를 퇴사한 후 2023년 즈위안을 창업했다. 창업 후 맞춤 지능형 로봇 '위안정 AI'을 출시했으며 지난해부터 범용 로봇의 상용 양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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