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5㎜ 초슬림·온도따라 색 변하기도…치열해진 AI폰 경쟁
- 25-03-09
[MWC25 결산]삼성전자, 갤럭시 A시리즈로 AI폰 경쟁력 강화
화웨이 트리폴드폰·카메라처럼 생긴 샤오미 15 시리즈도 화제
세계 3대 전자·IT 전시 중 하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는 한층 치열해진 스마트폰 경쟁이 펼쳐졌다. 모바일 제조사들은 초슬림폰,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 IT 업계에 따르면 MWC25에서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모바일 제조사들은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공개하며 스마트폰 기술력 경쟁을 펼쳤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 테크노는 올해 MWC에서 두께 5.75㎜의 초슬림 스마트폰 '스파크 슬림'을 선보였다. 무게도 146g으로 가볍다.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슬림모델 '갤럭시 S25 엣지'를 겨냥한 제품으로 보인다. 갤럭시 S25 엣지의 두께는 6.4㎜ 또는 이보다 얇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역시 하반기 슬림 모델인 아이폰 17 에어를 출시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슬림폰 시장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업체 리얼미는 온도에 따라 기기 색이 변하는 스마트폰 '리얼미14 프로+'를 공개했다.
'리얼미14 프로+'의 기본 색상은 크림색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온도가 16도 미만으로 떨어지면 뒷면이 파란색 물결 무늬가 나타난다. 단 스마트폰을 사용할수록 이런 효과는 점차 사라지게 된다.
이외에도 화웨이의 세계 최초의 트리폴드폰' 메이트 XT', 샤오미의 카메라를 닮은 '샤오미 15 시리즈' 등도 MWC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005930)는 AI 기능을 확대 적용한 '갤럭시 A' 시리즈로 중국 기업들에 맞불을 놨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AI인 '어썸 인텔리전스'(Awesome Intelligence)를 탑재한 '갤럭시 A56 5G'와 '갤럭시 A36 5G'를 공개했다.
3월말부터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인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에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 적용된 편집 제안, AI 지우개 등 AI 기반 카메라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25를 출시하며 모바일 AI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보급형인 갤럭시 A시리즈가 출시되면 AI폰의 라인업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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