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지총영사, ICE 시애틀국장 면담
- 25-03-08
“한국 국민 단속이나 심문시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해달라”
드루 보스톡 국장 “미국 법규 잘 지키는 체류자 걱정 안해도”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지난 5일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애틀 사무소를 방문해 드루 보스톡 시애틀국장과 면담했다.
ICE 시애틀사무소는 워싱턴주는 물론 오리건주와 알래스카주를 관할하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류미비 이민자 등에 대한 단속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서 총영사는 이날 면담에서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국경 통제 정책 관련해 한인 동포 사회내 불안감이 다소 높아지고 있다”고 상가하면서 “한국 국민이 단속 및 심문을 당할 경우, 모든 과정에 정당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 총영사는 “ICE가 단속 및 심문을 할 경우 한국 국민들에게 영사조력권이 있음을 공지해달라”고 요청했다.
보스톡 국장은 이에 대해 한국은 매우 중요한 협력 국가임을 강조하면서 “한국
국민에 대해 ICE가 심문을 하게 될 경우 법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스톡 국장은 “최근 이민정책 강화로 인해 범죄기록 없이 합법적인 신분(영주권, 비자소지자)을 갖고 있는 체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미국내 법규를 잘 준수하고 있는 체류자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시애틀영사관과 ICE는 이날 면담 후 양측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긴급 사항을 포함하여 주요 사항들을 지속 공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만남에는 서은지 총영사는 물론 박미조 부총영사, 김현석 영사가 참석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 5개 중학교 한국어반 학생들, 샛별문화원으로 신나는 필드트립
- 이승만,박정희 조명 다큐 <하보우만의 약속> 시애틀상영 성황
- 시애틀서 광복 80주년 특별강연회-"40명만 예약받아"
- 한국 인기 액션영화 <야당> 25일부터 시애틀과 포틀랜드 상영
- 미국태권도고단자회 명예의 전당 시상식 성황리에 열려
- “미국 비자 신청시 허위 진술하면 영구 입국금지된다”
- 대한부인회 LA로 진출한다...LA지부 설립 추진 및 55주년 행사 준비도
- 시애틀 엄경제 시인 첫 시집 <그게 그리 어렵나> 출간
- 시애틀통합한국학교에 가야금 선율 울려 퍼져
- “트럼프 시대, 한인 여러분도 주식비중 낮춰야할 것 같다”
-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 막내려…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MOU체결
- [축시-오정방] 부활 復活
- 올해 두번째 오리건순회영사 성황리에 마무리
-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UW세미나 큰 관심 끌었다
- 시애틀한인회, 8월2일 15개국 참여하는 ‘미니 월드컵’개최
- 페더럴웨이 한인여성, 한인들 상대로 70만달러 사기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9일 토요산행
- 코너스톤 무료 페더럴웨이 클리닉 이전했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 연다
시애틀 뉴스
- 20대 한인이 ‘부정행위 AI’ 만들어 아마존 면접 통과
- 백악관, UW 등 미국 대학들의 규탄 서한 일축…"연방법이나 준수하라"
-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시애틀 전국 최악수준이다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중독 얼마나 심할까?
- 워싱턴주 마약노출돼 태어난 신생아, 전국평균 2배
- "워싱턴주 여학생경기에 트랜스젠더 참여 가능하다"
- 워싱턴주서 여학생 ‘플랙 풋볼’ 공식 스포츠경기됐다
- UW 등 워싱턴주 대학총장들 "트럼프 대학에 간섭 중단하라"성명
- 시애틀 고교생, 야키마 파티장서 총맞고 사망
- 中항공사 인도 예정 보잉 항공기, 시애틀로 되돌아와…관세전쟁 불똥
- 워싱턴주 ‘부자세’ 신설 대신 기존 세금 인상하겠다
- 시애틀다운타은 치즈케이크팩토리서 화재…사쿠라콘 행사 일시 중단
- 시애틀 아파트면적 미 대도시중 가장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