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서 또다시 "머스크 백악관서 퇴출시켜라"시위
- 25-03-06
린우드 등 시애틀 5곳서 민초들 시위ⵈ정부효율부 폐지 요구도
억만장자 엘런 머스크의 연방정부 직임을 반대하는 군중시위가 지난 1일 린우드를 비롯한 시애틀 지역 5곳에서 산발적으로 벌어졌다.
이날 린우드의 퍼시픽 하이웨이 도로변 테슬라 딜러십 앞에서 벌어진 시위에 참가한 100여명은 머스크가 수장으로 임명된 정부효율부(DOGE) 폐지, 테슬라 주식매각, 테슬라 차량 구입중지 등의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린우드 외에도 벨뷰, 렌튼,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파이프 등 인근 도시에서도 민초들의 반 머스크 시위가 벌어졌으며 ‘미국 민주사회주의자(DSA)’ ‘불가분의 트러블메이커’ 등 진보단체 회원들도 합세했다고 시애틀타임스가 보도했다.
민주당 텃밭인 워싱턴주에서 반 머스크 시위가 일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13일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의 테슬라 쇼룸 앞에서 20~30명이 데모를 벌인 데 이어 이틀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시위자가 100여명으로 늘어났고 2월22일 워싱턴대학 인근 유니버시티 빌리지 쇼핑몰에서 벌어진 시위에는 300여명이 운집했다.
이들 시위는 현재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태슬라 끌어내리기’ 군중시위의 일환이며 DOGE 폐지와 머스크의 백악관 퇴출을 공통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타임스는 보도했다. 이들은 특히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의 실세로 연방공무원 감축과 연방지원금 삭감 등 강경정책을 앞장서 밀어붙인다고 비난했다고 타임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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