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애틀에 통상사무소 문열었다
- 25-03-05
3일 롯데호텔 시애틀서 개소식 행사…KSC에 사무소 두기로
소장은 애드리안 라기씨, 시애틀 본부격 몽고메리 사무소관리도
대전시가 자매도시인 시애틀에 통상사무소를 열었다.
대전시는 지난 3일 롯데호텔 시애틀에서 통상사무소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시에서 한치흠 기획조정실장은 물론 한선희 전 전략자원실장, 애드리안 라기 시애틀통상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 통상사무소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서은지 시애틀총영사와 정해준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 시애틀 소장, 스테이시 제흘릭 시애틀시 국제관계국장, 데이빗 김 국제파트너 디렉터가 자리를 함께 했다. 한인사회에서도 나은숙 이사장을 포함해 광역시애틀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 김창범 타코마한인회장, 김영민 페더럴웨이 한인회장, 은지연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정구섭 회장과 강희열 고문 등 서북미 충청향우회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대전시 시애틀 통상사무소는 초대 소장에 벤처캐피탈 분야에 일했던 한인 애드리안 라기씨가 선발됐다. 통상사무소는 현재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한 KSC에 사무소를 두고 대전지역 기업의 미국 진출, 대전지역 유망 기술의 미국 진출, 미국의 대전 투자 유치 등을 목표로 활동을 한다.
특히 사무소는 앞으로 항공우주, 바이오, 반도체, 국방, 로봇, 양자 등 대전시 6대 전략 산업 분야에서 대전 유망 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선희 전 실장은 시애틀에서 1년 정도 연수를 하면서 통상사무소 지원업무도 할 예정이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시애틀은 대전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 36년이 된 도시”라며 “통상사무소는 통상 기능 외에도 공동 연구, 대학 교류 등 다방면 교류 협력의 장이 될 것이며 글로벌 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교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시애틀 통상사무소 개소에 앞서 지난달 역시 자매도시인 매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사무소도 열었다.
북미에 2개의 통상사무소를 두게 된 대전시는 애드리안 라기 소장이 시애틀에 상주하면서 양 사무소 총괄할 예정이다.
서은지 총영사와 정해준 KSC 시애틀소장, 은지연 상공회의소 회장, 코리 한 시애틀한인회 수석부회장도 이날 축사를 통해 “대전시의 시애틀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며 이 사무소가 양 도시는 물론 한국과 미국간의 교두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축시-오정방] 부활 復活
- 올해 두번째 오리건순회영사 성황리에 마무리
-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UW세미나 큰 관심 끌었다
- 시애틀한인회, 8월2일 15개국 참여하는 ‘미니 월드컵’개최
- 페더럴웨이 한인여성, 한인들 상대로 70만달러 사기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9일 토요산행
- 코너스톤 무료 페더럴웨이 클리닉 이전했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 연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학력어휘경시대회 성황리에 열려(수상자명단)
- 시애틀영사관 김선희선거관 한인사회 첫 인사 “24일까지 유권자등록을”
- 광역시애틀한인회 방송팀에 칭찬과 큰 박수 쏟아져
- 광역시애틀한인회 방송팀에 칭찬과 큰 박수 쏟아져
- “미주 한인이민 120년 역사, 만화로 나왔다”
- 시애틀 한인업체, 주류사회 큰 행사 준비 맡고 최고 후원자로(+영상,화보)
- 시애틀한식당 포함해 요식업체 들쑥날쑥 관세발표로 혼란가중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말하기대회 대상에 박서준 학생
- 한국 대선위해 김선희 선거관 시애틀영사관 파견됐다
- 롯데호텔 시애틀, 시애틀 사운더스와 파트너십…스포츠마케팅 강화
- 이정후 오늘 홈런 2방에 이틀연속 홈런 3개 쏘아올려
시애틀 뉴스
- 시애틀다운타은 치즈케이크팩토리서 화재…사쿠라콘 행사 일시 중단
- 시애틀 아파트면적 미 대도시중 가장 작다
- 내일 마운트 레이이너 등 국립공원 무료개방
- 시택공항서 “뚱뚱하다며 차별당했다” 1인 시위
- 워싱턴주 업주들 “트럼프 관세전쟁 때문에 못 살겠다”
- 알래스카 주지사 "LNG 프로젝트, 한미동맹 더 공고히 할 것"
- 시애틀 과속차량 단속카메라 늘어난다
- 시택공항서 "리얼 ID 신청 서두르세요" 홍보펼쳐
- 트럼프 “불체자 자진 출국하면 항공권·재입국 지원하겠다”
- 워싱턴주 여성 2명, 270명 신분도용해 62만달러 갈취
- 보잉, 트럼프 대신 中에 두들겨맞아…"관세로 제조업 부흥한다더니"
- 시애틀시 무허가 심야업소 단속한다
- 트럼프, 中보복관세에 "위대한 농부들 보호할 것…버텨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