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명문 칭화대, 대학 정원 150명 늘려 AI 인재 뽑는다

中명문 칭화대, 대학 정원 150명 늘려 AI 인재 뽑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모교로도 유명한 명문 칭화대학교가 올해 150명 규모의 학부생을 더 뽑아 인공지능(AI) 인재로 양성한다.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칭화대학교는 2025년도 학부생 규모를 약 150명 늘리고 동시에 학부생을 위한 퉁쓰서원을 개설한다. 늘어난 정원만큼의 학생들은 신설된 퉁쓰서원에 입학하게 된다.

칭화대는 퉁쓰서원에서 AI와 여러 학문을 함께 수학하는 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측은 "혁신 인재의 자주적 양성 능력을 향상해 국가의 전략적 수요와 사회 발전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통신은 "칭화대가 AI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심화해 국가의 수준 높은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학부생 모집 확대와 퉁쓰서원 설립도 이를 위한 중요 조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칭화대는 AI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117개의 시범 과정을 개설하고 147개 수업에서 AI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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