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박쥐 먹고 구토와 출혈"…치명적 괴질에 민주콩고서 53명 사망
- 25-02-26
증상 발현 후 사망까지 48시간…WHO "심각한 공중보건 위협"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 괴질로 인해 50여 명이 사망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431명의 괴질 환자가 발생했고 5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한 마을에서만 41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45명이 사망했다.
이번 괴질은 이달 초 발열과 피로를 호소한 5세 미만 어린이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알려졌다. 어린이들은 병에 걸리기 전 죽은 박쥐를 먹었다고 한다.
세르주 은갈레바토 지역 의료 책임자는 "열, 구토, 내부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 후 사망까지는 대부분 48시간이 소요됐다며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WHO가 괴질의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채취한 13건의 검체에선 에볼라와 마버그 바이러스에 대해 음성 판정이 나왔다.
타리크 야샤레비치 WHO 대변인은 "며칠 사이 급증한 이번 괴질은 심각한 공중보건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벨뷰 5개 중학교 한국어반 학생들, 샛별문화원으로 신나는 필드트립
- 이승만,박정희 조명 다큐 <하보우만의 약속> 시애틀상영 성황
- 시애틀서 광복 80주년 특별강연회-"40명만 예약받아"
- 한국 인기 액션영화 <야당> 25일부터 시애틀과 포틀랜드 상영
- 미국태권도고단자회 명예의 전당 시상식 성황리에 열려
- “미국 비자 신청시 허위 진술하면 영구 입국금지된다”
- 대한부인회 LA로 진출한다...LA지부 설립 추진 및 55주년 행사 준비도
- 시애틀 엄경제 시인 첫 시집 <그게 그리 어렵나> 출간
- 시애틀통합한국학교에 가야금 선율 울려 퍼져
- “트럼프 시대, 한인 여러분도 주식비중 낮춰야할 것 같다”
-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 막내려…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MOU체결
- [축시-오정방] 부활 復活
- 올해 두번째 오리건순회영사 성황리에 마무리
-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UW세미나 큰 관심 끌었다
- 시애틀한인회, 8월2일 15개국 참여하는 ‘미니 월드컵’개최
- 페더럴웨이 한인여성, 한인들 상대로 70만달러 사기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9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9일 토요산행
- 코너스톤 무료 페더럴웨이 클리닉 이전했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 연다
시애틀 뉴스
- 20대 한인이 ‘부정행위 AI’ 만들어 아마존 면접 통과
- 백악관, UW 등 미국 대학들의 규탄 서한 일축…"연방법이나 준수하라"
-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시애틀 전국 최악수준이다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중독 얼마나 심할까?
- 워싱턴주 마약노출돼 태어난 신생아, 전국평균 2배
- "워싱턴주 여학생경기에 트랜스젠더 참여 가능하다"
- 워싱턴주서 여학생 ‘플랙 풋볼’ 공식 스포츠경기됐다
- UW 등 워싱턴주 대학총장들 "트럼프 대학에 간섭 중단하라"성명
- 시애틀 고교생, 야키마 파티장서 총맞고 사망
- 中항공사 인도 예정 보잉 항공기, 시애틀로 되돌아와…관세전쟁 불똥
- 워싱턴주 ‘부자세’ 신설 대신 기존 세금 인상하겠다
- 시애틀다운타은 치즈케이크팩토리서 화재…사쿠라콘 행사 일시 중단
- 시애틀 아파트면적 미 대도시중 가장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