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한 달간 40% 폭등했는 데 테슬라는 18% 급락

중국의 비야디(BYD)가 최근 전 차량에 무료로 완전자율주행(로보택시) 소프트웨어를 장착할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최근 한 달간 주가가 40.38% 폭등한 데 비해 테슬라는 18.70%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블룸버그통신이 BYD가 조만간 전 차량에 로보택시 소프트웨어를 장착할 것이라고 보도하자 2.15% 하락한 330.5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에 따라 시총도 1조630억달러로 줄어 1조달러를 겨우 턱걸이했다. 이로써 시총도 7위에서 8위로 밀렸다.

이날 호실적으로 주가가 상승한 버크셔 해서웨이가 7위로 오르고, 테슬라는 8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지난 5거래일간 7.11%, 한 달간은 18.90% 각각 급락했다.

이에 비해 홍콩증시에 상장된 BYD는 최근 5거래일간 5.36%, 한 달간 40.38% 각각 급등했다. 이는 BYD가 최근 전 차량에 로보택시 소프트웨어를 장착할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BYD는 조만간 전 차량에 로보택시 소프트웨어를 장착하는 데 비해 테슬라는 중국에서 자율주행 면허도 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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