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일 날씨 안좋아도 시애틀에 봄이 찾아온다

다음주인 3월5일부터 오후 6시 넘어 일몰

3월 9일 서머타임 시작해 한시간 앞당겨져


오늘과 내일 시애틀에 비와 함께 강풍이 예상되고 있지만 시애틀에는 봄이 한발짝 다가오고 있다.

우선 다음 주인 3월5일부터 오후 6시가 돼야 해가 진다. 낮 시간이 길어지면서 해가 지는 시간이 늦춰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다음 주 일요일인 3월 9일 새벽 2시부터 서머타임(일광 절약 시간제, 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된다.

서머타임이 시작될 경우 1시간이 빨라지는 만큼 이때부터는 일몰시간이 오후 7시가 넘어선다.

이어 3월 20일 춘분과 함께 봄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맞이하게 되며 4월 중순에는 저녁 8시 이후 일몰로 저녁이 더욱 길어질 전망이다.

3월 말쯤 워싱턴대(UW) 콰드 광장에서 벚꽃이 만발하게 되고 4월에는 시애틀 북쪽 스캐짓밸리에서 튜울립축제도 열리면서 봄의 절정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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