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 통일강연회 개최했다
- 25-02-23
<평통 포틀랜드지회 송영욱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상원 목사 초청, 북한 실상과 통일방향 청취
김수영 시애틀협의회장 및 임원진 직접 참석
박 목사 "MZ세대에게 통일 아젠다 제시해야"
송영욱 지회장 "유연한 사고로 국가위기 대처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회장 김수영)와 포틀랜드지회(지회장 송영욱)가 22일 오후 4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통일강연회를 개최됐다.
이번 강연회에는 기드온동족선교회 대표 박상원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으며, 80명여명의 평통 자문위원과 지역사회 단체장들이 참석해 한반도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회는 김성윤 자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에 이어 송영욱 포틀랜드 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송 지회장은 “민주 평통은 평화통일 원칙과 정책을 기반으로 민족 통일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 역사에서 국가의 위기는 내부 갈등에서 비롯된 만큼, 어려운 시기일수록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수영 시애틀협의회장은 축사에서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자유 민주주의 통일 역량을 결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미국 내 공공외교를 통해 통일 공감대를 더욱 확산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연에 나선 박상원 목사는 20년 넘게 진행해온 동포 선교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주민, 특히 어린이와 청년, 군인들의 현실을 생생히 전했다.
그는 “통일은 자유민주주의 경제 체제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우리 민족의 분단 배경을 신앙적, 역사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다음 세대가 통일 아젠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내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서 영향력 있는 후세를 양성하는 것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강연 후 참석자들은 ‘통일의 노래’를 합창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졌으며, 기념촬영 후 참석자들에게 저녁 도시락이 제공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레곤한인회 김헌수 이사장과 오정방, 음호영 고문은 물론 평통 자문위원을 포함해 시애틀협의회에서 김수영 회장, 심재환 상임위원, 신도형 고문, 온정숙 부회장, 김종월 간사대행, 조승주 감사, 서진원 부위원장, 박미라 자문위원, 이흥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애틀N=김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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