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56% "한국에 친근감 느껴"…5년 전보다 2배 이상
- 25-02-17
젊은층 문화교류 등 영향…'중국에 친근감'은 15%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가운데 한국에 대해 일본인의 약 56%가 '친근함을 느낀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NHK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외교에 관한 국민 의식 파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1월에 걸쳐 전국 18세 이상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우편 여론조사를 실시해 57.8%에 해당하는 1734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었다.
응답자 가운데 "한국에 대해 친근함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는 지난번 조사보다 3.5%포인트(p) 증가한 56.3%로 집계됐다.
NHK는 2020년부터 조사 방법이 바뀌어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가장 낮았던 2019년 26.7%에 비하면 2배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에 대해 친근함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도 지난번 조사보다 2%p 늘어난 14.7%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에 대해 친근함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는 지난번 조사보다 2.5%p 줄어든 84.9%로 집계됐다.
외무성 담당자는 "한국, 중국 모두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자가 증가하고, 국민끼리의 접점이 늘어난 영향 같다"며 "특히 한국은 젊은이를 중심으로 문화적인 교류가 증가한 것이 친근함이 늘어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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