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13번째 아이?…"5개월 전 출산했다" 20대 여성 주장
- 25-02-16
자신이 낳은 아이의 아버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나타났다.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작가이자 인플루언서인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는 1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나는 5개월 전 새로운 아기를 세상에 맞이했다"며 "일론 머스크가 아이 아버지"라고 밝혔다.
클레어는 "아이의 사생활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최근 타블로이드 매체들이 보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우리 아이에게 해를 끼칠 것이 분명해졌다"고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나는 우리 아이가 정상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며 "언론이 우리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과도한 보도를 삼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클레어는 지난 2021년 어린이 도서 '코끼리는 새가 아니다'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머스크와 클레어는 두 사람의 관계 및 임신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9월 엑스를 통해 교류한 뒤 비슷한 시기에 각각 텍사스 국경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나 클레어는 "단순한 우연"이며 "대면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머스크는 클레어의 글에 응답하는 대신 엑스에 올라온 "클레어가 머스크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5년간 음모를 꾸몄다"는 글에 "워"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에 클레어는 "일론, 우리는 지난 며칠 동안 소통을 시도했지만 당신은 응답하지 않았다"며 "15살 때 속옷 차림의 내 사진을 게시한 사람의 모략에 공개적으로 응답하는 대신 언제 우리에게 답장할 건가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클레어가 낳은 아이가 머스크의 자녀가 맞는다면 머스크의 13번째 자녀가 된다.
머스크는 첫 부인인 작가 저스틴 윌슨과의 사이에서 6명의 자녀를 뒀고, 첫 번째 자녀는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가수 그라임스와의 사이에서 자녀 3명을 낳았으며, 머스크가 설립한 뇌과학기업 뉴럴링크의 임원인 시본 질리스와의 사이에서도 자녀 3명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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