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 한의사, 환자 성폭행 혐의 체포
- 25-02-15
도라빌 ‘일맥한의원’ 업주…한의원 내서 다수의 성폭행 조사
메트로 애틀랜타 도라빌 경찰이 뷰포드 하이웨이(Buford Hwy) 선상에 위치한 한인 한의원에서 발생한 성폭행 혐의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13일 도라빌 경찰에 따르면 ‘킴스 한의원(Kim’s Acupuncture, 한국명 일맥한의원)’에서 다수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경찰은 피해자 및 해당 업소와 관련된 추가 범죄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조사해왔는데 이 과정에서 도주한 업주 김무건(Meu Keon Kim, 일명 ‘닥터 킴’)을 수배했었다.
디캡카운티 구치소(DeKalb County Jail) 기록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화)에 체포됐으며 성추행(Sexual Battery) 5건, 가중 성추행(Aggravated Sexual Battery) 1건 등 총 6건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척 앳킨슨(Chuck Atkinson) 서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 커뮤니티의 안전과 복지가 최우선 과제이며, 이번 혐의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아직 신고되지 않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킴스 한의원의 내부를 수색하며 증거를 확보하는 한편, 김씨와 관련된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디캡카운티에서 발생한 일련의 성범죄 사건들과 맞물려 경찰의 집중적인 단속이 진행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들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며, 사건 관련 정보를 가진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기사제공=애틀랜타K(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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