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미술꿈나무들 유명대회서 무더기 수상해

스콜라스틱 아트 대회서 S미술학원 원생들 잇따라 수상

 

시애틀지역 한인 미술 꿈나무들이 유명대회인 스콜라스틱 아트 앤 라이팅 대회(Scholastic Art & Writing Awards)에서 무더기로 수상했다. 

주최측은 지난 달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 예선은 물론 워싱턴주가 포함된 미 서부지역(Region at Large West Art)수상자들을 발표했다. 

지난 1923년 시작돼 100년 이상을 자랑하는 이 대회는 미국내 중·고등학생(7학년~12학년, 만 13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예술 경연대회로, 매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를 제외한 워싱턴주 전역과 오리건, 네바다, 유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서부 지역은 지역 제휴 파트너가 없는 학생들에게 수상 기회를 제공하는 위성지역 예선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회에서 S 미술학원 학생들은 페인팅, 드로잉/일러스트레이션, 디지털 아트, 필름/애니메이션, 사진, 코믹, 시사 만화, 믹스트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노호미시 카운티 및 광역 서부 지역에서 다수의 수상을 기록했다.

총 35명의 학생들이 골드키(Gold Key) 19개, 실버키(Silver Key) 21개, 어너러블 멘션(Honorable Mention) 31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소민(12학년), 김지아(12학년), 박태유(12학년), 정혜나(12학년), 해나(12학년), 김예담(11학년), 박지니(11학년), 신아리(11학년), 이지훈(11학년), 죠이(11학년), 채아정(11학년), 권민서(10학년), 김서연(10학년), 김우균(10학년), 김희망(10학년), 박소현(10학년), 이바(10학년), 이하림(10학년), 이해림(9학년), 구라(9학년), 나유찬(9학년), 리나(9학년), 린다(9학년), 문아린(9학년), 아누샤(9학년), 알리사(9학년), 오수빈(9학년), 이사벨라(9학년), 조덕재(9학년), 정다은(9학년), 최아린(9학년), 레베카(8학년), 이주아(8학년), 최예준(8학년), 배유빈(7학년).

지난 9일 에버렛에 있는 Schack Art Center에서 열린 전시 리셉션에서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서연(10학년), 김희망(10학년), 박소현(10학년), 정다은(9학년) 학생이 골드키, 실버키, 어너러블 멘션을 각각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희망(10학년) 학생의 수채화 작품은 '아메리칸 비전 어월드(American Vision Award)' 후보로 선정돼 더욱 주목을 받았다.

골드키 수상자는 자동으로 내셔널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이에 따라 19명의 골드키 수상자들은 오는 3월 발표될 내셔널 결선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 출품작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수개월간 공들여 작품을 완성했다”며,

"참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빛을 발한 대회였으며 앞으로도 미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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