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미국서 9번째 ‘교육적 주(州)’다

월렛허브 평가서 대학교육 질 8위, 학사 학위 소지자 전국 11위


워싱턴주가 미국에서 9번째로 교육적인 주(州)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최근 각 주의 고등교육을 받은 주민들의 비율, 교육 기관 평가, 성과 인종간 교육 차이 등 18개 항목을 조사해 순위를 공개했는데 워싱턴주가 9위를 기록했다.

워싱턴주는 25세 이상의 성인 주민 가운데 고등학교 졸업 비율이 전국 15위, 남녀 주민들의 교육 차이가 전국에서 가장 적었으며 커뮤니티 칼리지 등을 졸업한 준학사 비율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학사 학위 보유 주민 비율은 전국 11위, 석사 학위 소지 비율은 전국에서 10위를,  주내 대학들의 질은 8위를 기록했다.

워싱턴주 크게 분류된 ▲교육 성과 ▲교육의 질 순위를 보면 교육성과에서는 전국 9위, 교육의 질에서는 전국 12위를 기록했다. 교육의 질 부문이 지난해 25위였으나 올해는 13게단 뛰어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주에 이어 오리건주도 전국 50개주 가운데 16위에 선정되면서 서북미 지역이 상대적으로 교육적인 지역으로 꼽혔다.

미국에서 가장 교육적인 주로는 유명 대학들이 소재하고 있는 매사추세츠주가 선정됐고 뒤를 이어 매릴랜드, 버몬트, 콜로라도, 코네티컷이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웨스터 버지니아가 가장 비교육적인 지역으로 선정됐고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아칸사스. 오클라호마 순으로 주로 남서부 지역 주가 열악한 교육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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