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AI에 1000억달러 투자…엔비디아에 호재
- 25-02-07
세계 최대 온라인상거래 업체이자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아마존이 올해 인공지능(AI)에 1000억달러(약 144조)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6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이같이 선언했다. 이는 전년의 830억달러보다 많은 것이다.
아마존의 투자는 동종 업체 중 가장 많은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00억달러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750억달러를, 페북의 모회사 메타는 650억달러를 AI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엔비디아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일 알파벳이 실적 발표에서 올해 750억달러를 AI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히자 엔비디아는 다음날 5% 이상 급등했었다.
아마존이 AI 업계의 가장 큰손으로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급락하고 있다.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분기 매출은 1877억달러로, 시장의 예상(1873억달러)을 상회했다. 주당 순익도 1.86달러를 기록, 예상(1.50달러)을 웃돌았다.
클라우드 사업부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은 288억달러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와 일치했다. 지난 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한 것.
그러나 이번 분기 전망이 시장을 실망시켰다. 아마존은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1510억달러~1550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중간값 1580억달러를 하회한다.
아마존은 환율 영향으로 매출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달러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매출이 줄 것이라고 전망한 것.
이에 따라 주가가 4.05% 급락한 229.15달러로 시간외거래를 마감했다. 정규장은 실적 기대로 1.13% 상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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