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인협회 설립기념식 날씨때문에 22일로 연기

당초 8일서 22일 오후 2시로 연기해 코앰TV서 

 

 

<속보>시애틀지역에 눈과 함께 한파가 닥친 가운데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박보라)가 당초 이번 주말인 8일 개최하기로 했던 제18회 설립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시애틀문학신인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당초 예정했던 페더럴웨이 코앰TV이다.

박보라 회장은 “시애틀 지역에 눈이 많이 내려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안전상 이유로 부득이하게 행사 날짜를 변경하게 되었다”며 “오시기로 한 모든 분들이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회 공모를 시작으로 어느 덧 18회에 이른 시애틀문학신인문학상 공모전 시 부문에선 조수경씨가 ‘사과나무’란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김진미씨가 ‘소녀, 여고생, 아가씨’, 이유진씨가  ‘엄마’란 작품으로 각각 가작을 수상했다.

수필 부문에선 안젤라 김씨가 ’예쁜이’란 작품으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편소설 부문 대상은 유아영씨의 ‘태평양 고등어’가 선정됐으며 박시현씨의 ‘시간을 초월한 연결’은 가작으로 선정됐다.

아동문학 부문(동시)에선 채희분씨의 ‘61개똥벌레’가 수상 작품으로 선정돼  올해는 모든 부문에서 수상자가 배출됐다.

박보라 회장은 “이번 신인문학상 공모전에서는 단편소설 부문에서 처음으로 대상 수상자가 나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문별로 이 지역의 재능있는 신인들이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SVP: kwawc123@gmail.com, 425-248-8081(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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