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머스크 뽑지 않았다" 민주당 트럼프에서 머스크로 표적 변경
- 25-02-06
정부효율성부 장관을 맡아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전횡을 막기 위해 민주당이 표적을 트럼프에서 머스크로 바꾸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 의원(매사추세츠)은 “누구도 일론을 뽑지 않았다”는 피켓을 내걸고 반 머스크 운동의 선봉에 서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재무부 본부 건물 앞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내 뒤에 있는 건물에서 일론 머스크가 미국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빼앗고 있다. 우리는 이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머스크가 미국의 모든 도로 보수가 진행될지 말지, 전 세계 모든 군사 기지가 운영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머스크는 정부효율성부 장관을 맡아 정부를 혁신한다는 미명 아래 모든 기관에 접근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머스크는 최근 미국인들에게 연간 5조 달러(약 7300조원) 규모의 연방 예산 지출을 통제하는 재무부 결제 시스템 접근권을 손에 넣었다.
이뿐 아니라 효율성을 이유로 해외 원조를 담당하는 국제개발처를 사실상 폐쇄 했으며, 교육부도 폐쇄할 계획이다.
그는 이뿐 아니라 미 건강 보험을 관리하는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의 개혁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에 패해 지리멸렬하던 민주당이 머스크 공격으로 구심점을 되찾고 있다고 WSJ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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