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당 초콜릿 가게 수는 전국 6번째로 많아

샌프란시스코 1위,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3~4위

시애틀이 발렌타인 데이를 보내기에 미 전국에서 두 번째로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전국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모두 25개 항목을 조사해 발렌타인 데이에 좋은 도시 랭킹을 매겼다. 월렛허브는 인구당 플로리스트, 선물가게, 보석가게 등 모두 27개 항목을 조사한 뒤 비용, 활동, 쇼핑센터 접근성, 예상되는 날씨 등 4개의 큰 분류를 한 뒤 순위를 매겼다.

시애틀은 ▲인구당 레스토랑수에서 전국 13위 ▲커플을 위한 3가지 코스 요리 가격 저렴한 순위 21위 ▲인구당 초콜릿가게수 6위 ▲인구당 보석 가게 수 17위 ▲인구당 플로리스트 수 14위 ▲평균 음료 가격 7위(싼 순위) ▲인구당 선물가게 수 5위 등을 기록했다.

이를 종합할 경우 시애틀은 전국에서 발렌타인에 좋은 도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가 차지했으며 시애틀에 이어 캘리포니아 샌디에고가 3위, 네바다주 라스베가스가 4위, 콜로라도 덴버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타, 스캇데일, 피츠버그,  호놀룰루, 포틀랜드가 6~10위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보내기에 가장 안좋은 도시는 디트로이트로 나타났으며 샌 버나디노, 히알리아 등이 안좋은 도시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