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 예상가 260억…사상 최고가 악기 기대 '300년 바이올린'
- 25-02-06
1714년 제작 스트라디바리우스 '요아힘 마'…7일 뉴욕 소더비 경매 예정
"성배 같은 작품"…기존 최고가는 또 다른 스트라디바리우스 230억
역사상 가장 비싼 악기가 될 수도 있는 1714년작 스트라디바리우스 '요아힘 마' 바이올린이 경매에 나온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4일(현지시간) 경매업체 소더비를 인용해 7일 뉴욕에서 '요아힘 마' 경매가 열린다고 보도했다. 낙찰 예상가는 1200만~1800만 달러(약 174억~261억 원)다.
이번 경매에서 '요아힘 마'가 예상가 상단에 낙찰될 경우 악기 경매 사상 최고가가 경신된다.
기존 최고 판매가 악기는 스트라디바리우스의 1721년작 '레이디 블런트'로 2011년 경매에서 1590만 달러(약 230억 원)에 팔려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소더비의 유럽 지부 회장 헬레나 뉴멘은 홍보 영상에서 "이 시대(1714년)는 스트라디바리가 창작의 정점에 있던 시기로, 그의 악기는 오늘날 장인들이 여전히 재현하려 노력하는 작품들"이라며 그의 작업을 "일종의 성배"라고 표현했다.
'요아힘 마'라는 이름은 이 악기를 소유했던 두 명의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인 헝가리의 요제프 요아힘과 중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한 시혼 마의 이름에서 따왔다.
요아힘은 1879년 '요아힘 마'로 요하네스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초연했다. 시혼 마는 1969년 '요아힘 마'를 구입했으며 악기는 그의 사후 모교인 뉴잉글랜드 음악원에 기증됐다.
뉴잉글랜드 음악원은 이번 수익금 전액을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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