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워싱턴주 교육감실, 시애틀총영사관 업무협약 맺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4~6일 시애틀 방문해 경기미래교육 세계화 추진

크리스 레이크달 워싱턴주 교육감 및 서은지 총영사와 3자 협약 맺기로

성남시 교육청과 벨뷰 교육구간 업무도 체결키로 합의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교육청과 워싱턴주 교육감실(OSPI) 및 시애틀총영사관 등 3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경기도와 시애틀총영사관에 따르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왼쪽)은 4일부터 6일까지 시애틀을 방문한다. 임 교육감은 5일 올림피아 워싱턴주 교육감실을 찾아 크리스 레이크달 교육감(가운데)  및 서은지 시애틀총영사(오른쪽) 등 3자가 함께 업무 협약을 위한 서명을 한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법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의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지원 협력 ▲언어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개원할 예정인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경기도교육청의 주요 교육 활동에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교류 협력에는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핵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위한 인사 교류 정책, 학교·학생 교류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미래교육 포럼에서 소개한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 등 경기교육의 우수 교육활동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국제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동행해 워싱턴주내 벨뷰교육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교육청 차원의 학생 중심 교육 교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워싱턴주 방문에 이어 7일과 8일에는 캐나다 밴쿠버 지역에 위치한 ‘바이른 크릭 중·고 커뮤니티 학교’, ‘버나비 교육청 교육감 면담’ 등 주요 교육기관을 찾아 경기공유학교를 소개하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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