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한가운데 웬 집이"…'알박기' 실패한 집주인의 최후
- 25-02-03
중국에서 한 집주인이 고속도로 부지에 ‘알박기’를 하자 당국이 집을 둘러싸고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초강수를 두어 집주인이 크게 후회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중국 동부 장시성 진시현에 사는 예모씨는 본인의 집이 고속도로 부지로 수용되자 과도한 보상을 요구했다.
그런데 당국은 그의 요구를 거부하고, 보란 듯이 집을 둘러싸고 고속도로를 건설해 버렸다. 당국은 고속도로에 둘러싸인 집 주인이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하보도’를 내주었다.
당국은 집주인 예씨가 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보상금으로 요구하자 알박기 근절 차원에서 집을 그대로 둔 채 고속도로 건설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공 이후 집주인 예씨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소음으로 밤잠을 설치는 등 집을 팔지 않은 것을 크게 후회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인과응보"라며 일제히 환호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우유를 엎지른 후에 후회해 봐야 소용없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은 “당국이 이같이 과감한 행정을 펼쳐야 알박기가 근절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당국이 친절하게도 집주인이 외부로 나갈 수 있도록 지하도보를 내주었기 때문에 집주인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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