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게임스톱 거래제한 이유는 이거였다
- 21-01-31
로빈후드 "의무예치금 10배 올라서 불가피"
"주식 못사게 하려던 것 아니었다"고 해명
미국 온라인 증권사인 퇴근 개인 투자자들의 게임스톱 주식 거래를 제한한 이유를 해명했다.
로빈후드는 30일 "'클리어링하우스'에서 요구하는 주식 의무 예치금이 10배 치솟은 탓에 일부 주식들에 대해 매수를 일시 중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클리어링하우스란 주식, 파생상품 등의 거래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계약 불이행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설립된 금융 관련 기관으로 주식의 중앙 보관소와 같은 역할을 한다.
주식 매매 거래를 완전히 마무리하는 정산 과정에 2일이 걸리는데 갑자기 급등한 주식의 경우 그 기간 내에 다시 급락할 위험도 있는 만큼 이틀 내에 한 쪽이 거래를 이행하지 못할 가능성도 커진다. 따라서 증권사들의 의무 예치금이 늘어나는 것이다.
로빈후드는 블로그에서 "사람들이 이들 주식을 사지 못하게 막기를 원했던 것이 아니다"며 "우리가 클리어링하우스에 예치해야 하는 의무 금액이 너무나 커져 의무기준을 맞출 수 있기 위해 변동성이 큰 주식들의 매수를 제한하는 조치를 해야 했다"고 말했다.
'개미 대 공매도 세력'의 전장이 된 체인형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 주식은 이번 주에만 400%, 1월 전체로는 1,600% 이상 오를 정도로 폭등세를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뭉친 개인 투자자들이 게임스톱과 AMC 등 공매도 타깃이 된 주식을 거꾸로 사들여 가격을 끌어올린 것이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무료 증권앱인 로빈후드가 28일 해당 주식들의 매수를 중지시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로빈후드로부터 배신당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헤지펀드는 매수와 매도가 모두 가능한데 개인 투자자들은 매도만 해야 하는 상황이 불공평하다는 주장이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뉴스포커스
- "푸바오는 규칙적인 생활 중"…중국이 공개한 최근 모습은?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
-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 탄생…금융위, 대구은행 전환 인가 결정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정부패 성역 없다…엄정 대응"
- 김호중 마약 검사 받았다…"간이검사 음성, 국과수 정밀 의뢰"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9만명 투약분 마약 화장품통에 숨겨 반입한 유통조직 적발
- 출국 당일 '여권 영문명' 틀려서 허탕 치는 일 없어진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