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터 최대 수혜주 리게티 이번 주 18% 급등

월가의 양자컴퓨터 최대 수혜주 리게티 컴퓨팅(이하 리게티)가 이번 주 18% 정도 급등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게티는 2.0% 하락한 13.20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5거래일 동안 리게티는 18% 급등했다.

특히 리게티는 지난 21일 40% 이상 폭등했었다.

이는 지난주에 투자사 라일리의 분석가 크레이그 엘리스가 리게티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가를 8.50달러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엘리스는 리게티가 2024년 하반기 자기자본 투자에 성공하고, 현금 흐름을 회복했으며, 성장 전망을 강화해 최근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매수 등급 부여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연말 양자 컴퓨터 주는 랠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유용한 양자컴퓨터 상용화는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해 랠리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이 회사의 주가는 반토막이 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투자사의 좋은 평가가 나오자 리케티는 랠리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게티는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물리학자인 채드 리게티가 2013년 창업한 회사다. 양자컴퓨터에 사용되는 양자 집적회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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