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음주운전 역주행해 여성운전사 사망

24일 새벽 레이크우드 I-5서 발생 

 

10대 운전자가 술을 마신 상태로 한인 밀집지역이 레이크우드지역 I-5에서 역주행해 다른 차량을 들이받아 여성운전자를 숨지게 했다. 

워싱턴주 순찰대에 따르면 24일 0시38분께 레이크우드 지역 I-5 고속도로에서 1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I-5 북행 차선으로 들어간 뒤 남쪽 방향으로 역주행을 했다. 

역주행하던 차량은 I-5북쪽으로 달리던 빨간색 승용차를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승용차가 타고 있던 여성승용차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문제의 10대 운전자를 음주운전에 따른 과실치사혐의로 체포했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고로 브릿지포트 웨이(Bridgeport Way)에서 512번 도로 구간까지 I-5 북행차선이 4시간 이상 폐쇄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