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운전하기 미국서 최악 지역중 한 곳

고유가, 차량 절도, 도로상태 등 최악으로 평가돼 

기름값 전국 3번째 비싸고, 도로상태 4번째 나빠


워싱턴주의 운전 환경이 미국내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가 최근 미국내 50개주를 대상으로 개솔린 가격, 보험료, 차량 유지비, 교통정체 상태, 인프라, 안전 환경 등을 조사해 작성한 순위에서 전체 49위에 선정됐다. 결국 전국에서 두번째로 운전하기 나쁜 주라는 의미이다.

워싱턴주가 이 같이 열악한 운전환경을 보유한 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미국에서 3번째로 비싼 개솔린 가격과 전국 최고 수준의 차량 절도에다 최악 상태인 도로 상황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워싱턴주 차량 절도율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으며 도로 상태로 전국에서 4번째로 나쁜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주 차량 유지비는 전국에서 11번째로 많이 들었고, 러시아워의 정체는 전국에서 16번째로 나빴고, 인구당 차량 수리점은 전국에서 20번째로 많은 편이었다.

미국에서 가장 운전하기 좋은 지역은 캔사스로 꼽혔으며 아이다호, 인디애나, 아이오와, 오클라호마 등이 운전하기 좋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반면 미국에서 운전하기 최악의 지역은 하와이로 꼽혔으며 워싱턴주에 이어 몬태나, 뉴햄프셔, 콜로라도 등이 최악의 운전환경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리건주는 미 전국에서 20번째로 운전하기가 안좋은 곳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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