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훔쳐보며 '싱긋'…저커버그, 취임식서 베이조스 약혼녀 슬쩍[영상]
- 25-01-21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다른 억만장자의 약혼녀 가슴을 훔쳐보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조롱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저커버그가 아마존 회장이자 블루 오리진 창립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약혼녀 로런 산체스의 가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듯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저커버그는 의회 의사당 로툰다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그는 아내 프리실라 챈과 함께 트럼프 일가 바로 뒤 억만장자들과 나란히 앉았다.
이때 저커버그가 산체스의 의상 속을 흘깃 훔쳐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당시 산체스는 흰색 정장 재킷 안에 흰색 레이스 란제리를 입고 단추를 잠갔으나, 가슴이 훤히 드러났다.
영상 속 저커버그는 대화에 간간이 대답하면서 산체스 얼굴을 쳐다봤고, 산체스와 눈을 마주치자 황급히 고개를 돌리기도 했다. 이어 저커버그는 산체스의 가슴을 쳐다봤다가 곧장 시선을 산체스의 얼굴로 돌리고 어색한 듯 웃었다.

이 모습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저커버그가 산체스의 가슴을 반복적으로 응시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마크 저커버그는 취임식에서 제프 베이조스의 약혼녀를 위해 모든 것을 걸 준비가 돼 있다", "저커버그가 제프 베이조스의 약혼녀 가슴을 응시하다 적발됐다", "저커버그도 결국 인간이었구나", "저커버그에게 정말 부끄러운 일이 될 것"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저커버그의 아내 챈은 저커버그와 산체스의 대화에 참여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두 사람에게서 등을 돌렸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매체는 저커버그가 산체스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이, 챈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대화를 나누는 등 다른 정치인들과 어울렸다고도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1위에 오른 일론 머스크를 비롯해 2위 제프 베이조스 그리고 3위 마크 저커버그가 참석했다. 이외에도 LVMH의 회장이자 프랑스 최고 부자인 베르나르 아르노, 알파벳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라스베이거스 샌즈 코퍼레이션의 대주주인 미리암 아델슨도 목격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속보>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공사비 후원금 13만5,000달러 모았다
- “페더럴웨이 한인 학생, 한국어교육 전당될 이 학교 등록하세요”
- 생활상담소 "오뚝이 부모교실 참여하세요"
- 시애틀 고속도로 달리던 스쿨버스에 금속파편 강타
- 시애틀 한인의사, 검찰청 등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받아
- 세계적 색소폰연주자 박광식 선교사 시애틀 연주 및 간증집회(영상)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전현직 회장모임 한상회, 신년 하례식
- 페더럴웨이 짐 페럴시장 2025 시정연설
- 시애틀통합한국학교도 신나는 설날행사 열어
- ‘우여곡절’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4월9일 개장한다(영상)
- 한인비상기금 힘든 시애틀한인 37명에 6만5,000달러 전달
- [시애틀 수필-염미숙] 소꼬리
- [서북미 좋은 시-문창국] 술을 마시는 이유
- 한문협 워싱턴주지부 문학특강에 큰 관심 쏟아져
- 한인 최고사진작가 남궁요설 사진전 큰 반향 불러와(화보)
- “한인 초ㆍ중등생 영어북스클럽, 고교생 SAT 참가를”
-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신년 하례식으로 힘찬 출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2월 14일~2월 17일, 2월 20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트럼프 “일해야 메디케이드 준다” 개편 추진해
- 1,400달러 IRS현금환급은 '진짜'다…현혹 텍스트는 사기
- 워싱턴주 재산세율 미국서 24번째로 높다
- 워싱턴주 주행거리 기준 도로사용세 다시 추진한다
- '대통령의 날' 시애틀 포함 미 전역 反트럼프 시위
- 워싱턴주서 성매매하려다 걸리면 중범죄로...오로라는 전국서 두번째 성매매 많은 곳
- "시애틀경찰에 최루탄 사용해도 된다"
- 시애틀 주민들 "대기업체 대상으로 세금 신설하자"
- 아마존 출근제 시행하면 시애틀 다운타운 활기 찾았다
- 트럼프, 시애틀담당 연방검사 해임했다
- 워싱턴주 경찰들 “불법이민자 체포, 추방에 협조 않겠다”
- 계란값 1월에만 15% 올라…미국 ‘에그플레이션’우려돼
- 워싱턴주 경찰, 운전자 마구잡이 단속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