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학교내 스마트폰 사용규제 재추진
- 25-01-20
주하원 법안 상정ⵈ사용 장소 제한하거나 특수 파우치에 보관토록
학교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셀폰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법안을 워싱턴 주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할 예정이다.
주하원의 스테파니 맥클린톡(공-밴쿠버), 메리 리빗(민-유니버시티 플레이스) 및 리즈 베리(민-퀸 앤) 의원은 2026~27 학년도부터 학교 내 셀폰 사용을 규제하는 내용의 법안을 공동 제안했다. 맥클린톡 의원이 지난해 상정한 관련법안은 주의회를 통과하는 데 실패했었다.
당시 맥클린톡 의원의 법안은 셀폰 사용규제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 교육감실(OSPI)이 2년간 시험 프로그램을 통해 파악하고, 그에 따라 각 교육구가 2027~28 학년도까지 시행 세칙을 마련토록 요구했다. 그는 올해 회기에선 새 법안의 통과를 낙관한다고 말했다.
새 법안은 OSPI가 워싱턴주 및 타주 학교들이 이미 채택하고 있는 셀폰 사용규제 정책 및 집행절차를 금년 12월15일까지 취합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법안은 또 셀폰 사용을 특정 시간대에 특정 장소로 제한하거나 셀폰을 수업시간 중 교실 앞, 교무실, 특수 보관함 등에 놓아두는 등 구체적 전략과 셀폰 사용규제의 예외 사항 등도 OSPI가 추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워싱턴주의 몇몇 학교와 오리건주를 포함한 타주의 일부 학교들은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주의력 집중을 위해 이들의 셀폰을 합성고무로 만든 ‘욘더 파우치(멀찍한 행낭)’에 넣어 격리시키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정책은 학생들의 성적향상은 물론 ‘사이버불링’(온라인상의 괴롭힘)을 줄여 학생들의 정신건감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속보> 문인협회 설립기념식 날씨때문에 22일로 연기
- 시애틀 한인 화가 김향씨, 유명 경매에 초대작가로
- “한인 사업주여러분, I-9 양식 작성법 알려드립니다”
- "나도 입주 가능할까"-벨뷰시 5,700채 저가주택 세미나 성황
- “시애틀 한인여러분, 초여름 북유럽 5개국으로 떠나요”
- 워싱턴주 음악협회 청소년 콩쿨 개최…“서둘러 신청을”
- <속보> 벨뷰 H마트 강도피해 한인 가족 인터뷰 통해 분노-용의자 얼굴도 공개돼
- 경기도교육청,워싱턴주 교육감실, 시애틀총영사관 업무협약 맺는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초여름 북유럽 5개국으로 떠나요”
- 워싱턴주 음악협회 청소년 콩쿨 개최…“서둘러 신청을”
- [시애틀 수필-박보라] 콘크리트 벽
- [서북미 좋은 시-김소희] 를리외르 이야기
- <속보>벨뷰 H마트 한인여성 강도범 체포했다-페더럴웨이 10대가 범인
- 한인 학생들 주도 자선콘서트 큰 관심 속에 개최돼
- 곽종세 전 회장, 광역 시애틀한인회 1만달러 기부
- 유니뱅크 2024년 정말 힘든 한해였다-3.110만달러 손실 발생
- ‘최고 인기’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한인회ㆍ한인생활상담소, 시애틀경찰국과 파트너쉽
- “미국내 한국 유학생도 체포…불법 취업했다 덜미”
- 美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한인 변호사도 포함…출장 중 참변
- 한문협 장옥관 교수초청 문학특강연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주민들은 유별나게 테슬라를 좋아한다
- 시애틀 발렌타인데이 보내기 좋은 도시 전국 2위
- 린우드에 정신건강 관리센터 문열어놓고도 운영 못하고 있다
- 스노호미시 카운티 전기요금 인상된다
- 시애틀 ‘결혼하기 좋은 도시’로 바뀌었다
- “워싱턴주립 정신병원 보내는 환자 상한선 두자”
- 시애틀 대학교수가 올해 그래미상 받았다
- 워싱턴주 연방하원후보, 국가대테러센터장으로 발탁됐다
- 호텔 투숙시 시애틀지역 박물관 20여곳 입장료 반값
- UW 사상 처음으로 흑인 총장 맞이한다
- '만성 직원부족' 시애틀경찰국 신규 채용 늘어났다
- 워싱턴주 병원들 이민국 단속에 맞대응 나선다
- 트럼프 관세정책, 워싱턴주 산업이나 경제에도 직격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