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프로농구 전설 윌리엄스 별세
- 25-01-18
시애틀 레전드 ‘마법사’ 윌리엄스, 71세로 별세
1979 NBA 챔프 주역 ‘등번호 1’ 영구결번
과거 미국프로농구(NBA) 시애틀 소닉스에서 영구 결번된 레전드 가드 거스 윌리엄스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시애틀은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소닉스의 위대한 ‘마법사’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을 듣고 매우 슬프다. 영원한 절설이자 챔피언”이라며 레전드의 사망을 추모했다.
윌리엄스는 1975년 골든스테이트에서 데뷔해 2년간 뛴 뒤 1977년부터 1984년까지 시애틀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영리하고 센스 있는 패스와 드리블, 노련한 경기 리딩에 정확한 외곽슛을 갖춰 포인트가드의 정석으로 불렸다. 그는 시애틀 팬으로부터 ‘마법사(The Wizard)’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시애틀에서 2년 연속 NBA 파이널 진출을 이끌었으며 1979년 시애틀이 사상 첫 NBA 챔피언에 오를 때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당시 시즌 평균 28.6점을 폭발시키며 놀라운 득점력을 자랑했다.
1987년에 애틀랜타에서 은퇴한 그는 NBA 통산 825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7.1득점, 2.7리바운드, 5.6어시스트, 2.0스틸을 남겼다. 2004년 시애틀에서 등번호 1번이 영구결번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고속도로 달리던 스쿨버스에 금속파편 강타
- 시애틀 한인의사, 검찰청 등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받아
- 세계적 색소폰연주자 박광식 선교사 시애틀 연주 및 간증집회(영상)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전현직 회장모임 한상회, 신년 하례식
- 페더럴웨이 짐 페럴시장 2025 시정연설
- 시애틀통합한국학교도 신나는 설날행사 열어
- ‘우여곡절’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4월9일 개장한다(영상)
- 한인비상기금 힘든 시애틀한인 37명에 6만5,000달러 전달
- [시애틀 수필-염미숙] 소꼬리
- [서북미 좋은 시-문창국] 술을 마시는 이유
- 한문협 워싱턴주지부 문학특강에 큰 관심 쏟아져
- 한인 최고사진작가 남궁요설 사진전 큰 반향 불러와(화보)
- “한인 초ㆍ중등생 영어북스클럽, 고교생 SAT 참가를”
-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신년 하례식으로 힘찬 출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2월 14일~2월 17일, 2월 20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5일 토요산행
- 포틀랜드 이상철 전도사 하늘나라로
- 시애틀 한인 화가들 모임 ’하모니 오브 컬러’15주년 전시회
- “한인 여러분께 직원 채용시 필요한 E-verify 활용법 알려드립니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서 성매매하려다 걸리면 중범죄로...오로라는 전국서 두번째 성매매 많은 곳
- "시애틀경찰에 최루탄 사용해도 된다"
- 시애틀 주민들 "대기업체 대상으로 세금 신설하자"
- 아마존 출근제 시행하면 시애틀 다운타운 활기 찾았다
- 트럼프, 시애틀담당 연방검사 해임했다
- 워싱턴주 경찰들 “불법이민자 체포, 추방에 협조 않겠다”
- 계란값 1월에만 15% 올라…미국 ‘에그플레이션’우려돼
- 워싱턴주 경찰, 운전자 마구잡이 단속 못한다
- 타코마도 ‘환각 버섯’ 단속중단하기로 결정
- 워싱턴주 재산세 현행 1%에서 최고 3%까지 올리자고?
- 오토바이 I-5 역주행했다 충돌 후 운전자 사망
- 시애틀 본사둔 질로우, 재택근무로 오히려 '횡재'했다
- 보잉 2년만에 처음으로 에어버스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