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에 한국어 이중언어프로그램 신설된다

페더럴웨이 교육구, 올림픽뷰 초중교서 9월부터 시행키로

교육구, 한국어 교사 등의 8년간에 걸친 노력으로 성과 이뤄

내일 15일 오후 5시30분 올림픽뷰 초중교서 관련 공청회 열려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올림픽뷰 초중교(Olympic View K-8 School)가 오는 9월 시작되는 2025-2026 학년도부터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더럴웨이내 한국어 이중언어프로그램은 한인밀집지역인 지역 한인 커뮤니티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프로젝트로, 교육구와 지역 사회의 오랜 노력 끝에 실현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더럴웨이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 도입은 8년 전, 당시 태미 캠벨 교육감의 계획에서 시작됐다.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수준에서 시행하려는 초기 구상은 있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예산 문제 등 여러 난관으로 인해 진행이 지연됐다. 이후 현 대니 파이퍼 교육감이 지역 사회와 협의를 통해 올림픽뷰 초중교에서 킨더가든 학급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프로그램 실행 과정에서 페더럴웨이 교육구는 LA 글렌데일 유니파이트 교육구와 애너하힘 엘리멘터리 교육구를 방문해 성공적인 이중언어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참고하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왔다는 페더럴웨이 교육구 관계자는 전해왔다.

이번 결정에는 페더럴웨이 교육구내 이환희 교사 등 한인 교사들과 커뮤니티의 열정과 헌신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오랫동안 한국어 교육에 헌신해온 설자워닉씨와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박영민 이사장과 이재은 교장, 페더럴웨이 시청, 그리고 시민들의 지지가 기반이 됐다.

페더럴웨이 교육구는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은 교육적, 문화적으로 지역 사회에 큰 가치를 더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고, 지역 한인 커뮤니티와의 유대감도 강화될 것이다”라고 전하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교육구는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원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15일(수) 오후 5시 30분, 올림픽뷰 초중교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페더럴웨이의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의 다양성과 세계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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