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물가 비싸도 가족부양하기 좋은 편이다

월렛허브 조사서 전국 50개주중 13위 차지 

지난해 조사 16위에서 올해 3계단 상승해  

오리건은 22위, 매사추세츠주가 1위 영광

 

워싱턴주가 상대적으로 비싼 물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전체에서 가족을 부양하기에는 좋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인금융정보회사인 월렛허브가 13일 미국 50개주를 대상으로 수입과 가족친화적인 환경 등 모두 50개 항목을 조사해 '가족을 부양하기 좋은 주' 순위를 매겼다. 이 결과 워싱턴주는 1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6위에서 1년 사이 3계단 오른 것이다.

월렛허브는 50 항목을 가족의 재미, 건강 및 안전, 교육 및 차일드케어, 가성비, 사회 경제적 환경 등 크게 5개로 분류해 순위를 매겼다. 워싱턴주는 가족의 재미 부문에서는 전국 7위, 건강 및 안전에서 33위, 교육 및 차일드케어에서 24위, 가성비 7위, 사회 경제적 환경에서 44위를 각각 자치하면서 100점 만점에 57.44점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물가 등이 비싸 아이들을 키우는데 비용이 많이 드는 점 등이 단점으로 꼽혔다. 

서북미인 오리건주는 미 전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에 절반 정도인 2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한 것이다.

미국내에서 가족을 부양하기에 가장 좋은 주는 매사추세츠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네소타, 노스 다코타, 네브라스카, 뉴햄프셔 등이 가족 부양에 좋은 지역으로 꼽혔다.

반면 미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에 가장 나쁜 곳은 뉴멕시코였으며 미시시피, 웨스트 버지니아, 네바다, 오클라호마 등이 가족 부양이 힘든 지역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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