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IT쇼' 14.1만명 찾았다…작년보다 5% 증가[CES 2025]

한국 참가 기업 첫 1000곳 돌파…美·中 이어 3번째 규모

 

지난 주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전 세계에서 14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지난 7~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14만 1000명 이상이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13만 5000명)보다 약 5% 늘어난 수치다. 올해 CES에는 전 세계 160여 개국(지역 포함)에서 45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했다.

참가국은 참여 업체 기준 미국이 1500여 개로 가장 많았다. 중국이 1300여 개 기업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도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세 번째로 많았다. 한국 참여 기업이 1000개를 넘은 것은 역대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76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올해 주제는 '다이브 인'(Dive in·몰입)이었다. CTA에 따르면, '기술로 연결하고(Connect) 문제를 해결하며(Solve)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Discover) 빠져들자(Dive in)'는 게 핵심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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