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트럼프 취임식에 14.7억 기부…정의선-트럼프 회동도 추진"
- 25-01-12
WSJ 보도…트럼프 관세 정책 대비 위해 관계 구축 총력
현대차그룹이 20일(현지시간)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 원)를 기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금을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와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멕시코와 캐나다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이 현실화하면 멕시코에 생산기지를 둔 현대차그룹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기아는 멕시코에서 공장을 운영 중이다. 워즈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판매된 차량의 약 16%가 멕시코에서 생산됐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현대차가 트럼프 당선인 측과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미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서의 회동이나 취임 후 백악관에서의 면담이 성사된다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호세 무뇨스 현대차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참석할 거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현대차는 지난 10년간 미국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2022년에는 조지아에 생산 공장(HMGMA)을 착공했다. 해당 공장을 통해 8500명의 고용 효과가 발생하고, 매년 30만 대의 전기차가 생산될 예정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고속도로 달리던 스쿨버스에 금속파편 강타
- 시애틀 한인의사, 검찰청 등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받아
- 세계적 색소폰연주자 박광식 선교사 시애틀 연주 및 간증집회(영상)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전현직 회장모임 한상회, 신년 하례식
- 페더럴웨이 짐 페럴시장 2025 시정연설
- 시애틀통합한국학교도 신나는 설날행사 열어
- ‘우여곡절’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4월9일 개장한다(영상)
- 한인비상기금 힘든 시애틀한인 37명에 6만5,000달러 전달
- [시애틀 수필-염미숙] 소꼬리
- [서북미 좋은 시-문창국] 술을 마시는 이유
- 한문협 워싱턴주지부 문학특강에 큰 관심 쏟아져
- 한인 최고사진작가 남궁요설 사진전 큰 반향 불러와(화보)
- “한인 초ㆍ중등생 영어북스클럽, 고교생 SAT 참가를”
-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신년 하례식으로 힘찬 출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2월 14일~2월 17일, 2월 20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5일 토요산행
- 포틀랜드 이상철 전도사 하늘나라로
- 시애틀 한인 화가들 모임 ’하모니 오브 컬러’15주년 전시회
- “한인 여러분께 직원 채용시 필요한 E-verify 활용법 알려드립니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서 성매매하려다 걸리면 중범죄로...오로라는 전국서 두번째 성매매 많은 곳
- "시애틀경찰에 최루탄 사용해도 된다"
- 시애틀 주민들 "대기업체 대상으로 세금 신설하자"
- 아마존 출근제 시행하면 시애틀 다운타운 활기 찾았다
- 트럼프, 시애틀담당 연방검사 해임했다
- 워싱턴주 경찰들 “불법이민자 체포, 추방에 협조 않겠다”
- 계란값 1월에만 15% 올라…미국 ‘에그플레이션’우려돼
- 워싱턴주 경찰, 운전자 마구잡이 단속 못한다
- 타코마도 ‘환각 버섯’ 단속중단하기로 결정
- 워싱턴주 재산세 현행 1%에서 최고 3%까지 올리자고?
- 오토바이 I-5 역주행했다 충돌 후 운전자 사망
- 시애틀 본사둔 질로우, 재택근무로 오히려 '횡재'했다
- 보잉 2년만에 처음으로 에어버스 제쳤다